성경말씀1

옛 언약과 새 언약
운영자 23-04-11 15:54 777 hit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구약은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을 말하는 것이고 신약은 성령을 통해 주신 새 계명을 말하는 것이다. 구약(십계명)은 모세를 통해 주셨기 때문에 모세가 전해준 율법이라 칭하고 신약(성령)은 예수님이 전해준 율법 즉 그리스도의 율법이라 칭한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신 것은 이스라엘이 옛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옛 언약은 돌 판에 새기셨으나 새 언약은 성도들의 마음에 새기신다.


[예레미야31:33] "그 때가 오면,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유다 가문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 나 주의 말이다. 이것은 내가 그들의 조상의 손을 붙잡고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오던 때에 세운 언약과는 다른 것이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은 나의 언약을 깨뜨려 버렸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러나 그 시절이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가문과 언약을 세울 것이니,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렇다면 성령을 통해 주시는 새 언약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옛 언약은 크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새 언약도 이와 동일하다. 다만 옛 언약은 돌 판에 기록이 되었으나 새 언약은 성도들의 마음에 기록된다.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새 언약은 마태복음5장부터 7장까지 기록된 산상수훈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을 깨우는 영적인 것이다.


모세는 옛 언약을 통해 살인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이 살인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여자를 보고 음욕의 마음을 품으면 간음이라고 하시었는데 이와 같은 교훈은 육신을 깨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깨우는 것이다. 사람의 죄는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마음속에 율법을 새기지 않으면 죄를 짓게 된다.


따라서 모세를 통해 주신 옛 언약은 글로 새겨진 육신의 율법이고 예수께서 주신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진 성령의 율법이다. 모세의 율법은 육신의 죄를 강조하지만 그리스도의 율법은 마음의 죄를 정죄한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하여 최후의 만찬으로 알려진 유월절이 새 언약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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