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1

십일조의 유래와 상식
운영자 23-04-11 15:48 1,020 hit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명하신 것은 레위제사장들의 생계 때문이다. 애굽에서 해방 받은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각 지파별로 땅을 유산으로 받았는데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성전 봉사로 인해 유산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은 레위지파의 생계를 위하여 유업으로 얻은 땅에서 얻은 소득의 10분의1을 각 지파에게 징수했는데 이것이 십일조이다. 따라서 십일조는 가나안땅을 유업으로 받은 이스라엘이 레위제사장들의 생계를 위하여 헌납하던 세금이다.

[민수기18: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그러나 신약의 성도들은 육적인 땅을 유업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존재하는 천국을 약속으로 받았다. 또한 구약처럼 모형적인 성전과 제사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인 동시에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에 십일조를 받거나 바칠 필요가 없다. 말씀을 전하는 성도들은 스스로 일을 하며 복음을 전했는데 바울도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생명수로 비유된 하나님의 말씀(복음)은 값(십일조와 각종헌금)없이 전해졌다.


초대교회 이후 십일조는 로마를 중심으로 세워진 서방교회에서 징수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하나님께 자의로 즐겨 바치는 순수한 신앙으로 생각했으나 6세기 이후에는 점차 신자들에게 강요하다가 8세기에는 카롤링거왕조의 피핀과 카를대제가 이를 아예 의무화하였다. 그러나 민중의 불평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1789∼1790년 대혁명의 과정에서 폐지되었으며, 영국에서는 1648년과 1688년에, 독일에서는 1807년에 각각 폐지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십일조를 받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오순절파와 절기파 교회들이 십일조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기독교 모든 단체가 십일조를 받는 것은 한국뿐이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교회는 십일조를 안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저주로 형벌을 내린다며 신도들을 겁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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