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시록 19장의 어린양과 아내
계시록 19:7-8에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그 아내(신부)가 등장합니다: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 어린양: 예호슈아님(예수님)을 의미합니다.
- 아내(신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 어린양을 안상홍, 아내를 장길자로 주장합니다. 이는 성경의 본뜻과 완전히 어긋난 해석입니다.
2. 세마포의 의미: 성도의 옳은 행실
계시록 19장에서 언급된 세마포는 성도들의 정결한 삶과 옳은 행실을 상징합니다.
구약적 의미
- 레위기 6:10-11: 제사장이 입는 세마포 옷은 정결과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 제사장: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을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신약적 해석
-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이자 제사장의 역할을 합니다.
- 따라서 세마포의 실체는 성도들의 정결하고 올바른 행실입니다.
3. 어린양의 아내: 성령을 받은 성도들
어린양의 아내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성령을 받아 하나님께 충성하는 성도 전체를 의미합니다.
초태생의 예언과 144,000 성도
구약: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초태생 대신 레위 지파를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 민수기 3:12:
“이스라엘의 모든 초태생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였나니.”
신약과 계시록:
- 계시록 14:4: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처음 익은 열매로 드려진 사람들이다.”
- 144,000 성도: 초태생의 예언을 성취한 성도들로, 어린양의 아내는 바로 이들을 상징합니다.
4. 성령과 신부의 역할
계시록 22:17에서 등장하는 성령과 신부는 세상에 생명수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령과 신부의 의미
- 성령: 하나님의 영.
- 신부: 하나님의 영(성령)을 받은 성도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명수의 나눔
- 요한복음 7:38-3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생명수)**을 전하며 세상을 정결하게 합니다.
5. 하나님의교회의 오류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의 본뜻을 왜곡하며, 장길자를 "어린양의 아내"로 신격화합니다.
성경적 증거
- 어린양의 아내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 전체를 의미합니다.
세마포의 의미
-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과 정결함을 상징합니다.
왜곡된 교리
- 하나님의교회는 어린양의 아내를 장길자라는 특정 인물로 해석합니다.
- 이는 성경의 가르침과 상반되며, 우상화에 불과합니다.
6. 결론: 어린양의 아내는 성령 받은 성도들
- 어린양은 예호슈아님(예수님)입니다.
- 어린양의 아내는 장길자가 아니라, 성령을 받은 성도 전체를 의미합니다.
- 세마포는 성도들의 정결하고 옳은 행실을 상징합니다.
- 성령과 신부는 **하나님의 말씀(생명수)**을 전하는 역할을 맡은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교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특정 인물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정결한 삶과 사랑의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이야말로 참된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