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교회의 다윗의 왕위 해석과 기원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이 다윗의 왕위 예언을 성취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왕위에 대한 개념은 1978년 엄수인의 저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에서 처음 거론되었습니다.
엄수인은 멜기세덱의 예언에 따라 재림예수가 33세에 침례를 받고, 초림 때 못다 이룬 37년의 복음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상홍은 이 주장에 영향을 받아 자신의 친필노트에 1951년, 33세에 진리를 연구하며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37년간 복음을 전하고 **1988년(70세)**에 승천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1985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김주철은 1948년부터 37년을 계산하여 1985년에 승천한 것으로 해석을 바꾸었습니다.
성경에서 다윗의 왕위는 육적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을 통해 영적 이스라엘의 왕이 되실 예호슈아님을 예표한 것입니다.
예호슈아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 외친 것은 그분이 다윗의 영적 왕위를 계승하셨음을 나타냅니다.
다윗 이후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는 예호슈아님 이후 초대교회의 역사를 예표합니다:
바벨론 해방 이후의 육적 이스라엘 역사는 다니엘서를 통해 인봉되었으며, 이는 예호슈아님 이후 영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안상홍의 출현은 시리아 왕국의 등장, 김주철의 활동은 안티오코스 4세의 탄압을 상징합니다. 김주철은 안상홍과 장길자를 신격화하며 우상숭배를 강요하는데 이는 계시록에서 묘사된 두 뿔 달린 짐승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는 두 번째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합니다. 바벨론 해방 이후의 역사를 이해하면 가톨릭 이후 등장한 두 번째 적그리스도 교회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과 장길자를 숭배하며, 종교적 통제와 예언 왜곡을 통해 적그리스도 교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윗의 왕위는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영적 이스라엘의 완성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주장하는 다윗의 왕위는 성경적 근거가 없으며, 엄수인의 주장과 안상홍의 교리 변천 과정에서 비롯된 왜곡입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서는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인봉된 예언을 올바로 이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참된 교회를 분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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