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절기: 예수님 사역의 그림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곱 절기를 지키도록 명하셨습니다.
이 절기들은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실 구속 사역의 모형과 그림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
- 유월절
- 무교절
- 초실절
- 칠칠절(오순절)
- 나팔절
- 속죄일
- 초막절
1. 절기의 유래와 의미
이스라엘 백성은 이 절기들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 유월절과 무교절
- 유월절: 애굽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며, 어린양의 희생을 기억.
- 무교절: 애굽에서의 고난과 급히 떠나야 했던 날을 기념.
두 번째 그룹: 초실절과 칠칠절(오순절)
- 초실절: 홍해를 건너 구원을 받은 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림.
- 칠칠절(오순절):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날을 기념하며, 추수한 곡물을 바침.
세 번째 그룹: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 나팔절: 회개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준비.
- 속죄일: 두 번째 십계명을 받은 날. 지성소에 들어가 이스라엘의 죄를 속죄.
- 초막절: 십계명을 보관할 성전을 건축함. 나무로 초막을 지어 그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함.
2. 절기와 예수님 안에서의 성취
이 모든 절기는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1) 첫 번째 그룹: 유월절과 무교절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셨습니다.
그분은 인류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고난을 받으신 후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 성취:
- 유월절: 예수님의 희생 (고린도전서 5:7)
- 무교절: 예수님의 죽음과 제자들의 근심
2) 두 번째 그룹: 초실절과 칠칠절(오순절)
초실절: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첫 열매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20)
칠칠절(오순절):
예수님의 부활이후 잠자던 성도들이 무덤에서 나와 천국에 들어감. (마태복음27:52~53)
성취:
- 초실절: 예수님의 부활
- 칠칠절: 예수님의 부활 이후 무덤에 있던 수많은 성도들이 한번에 부활
3) 세 번째 그룹: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나팔절:
예수님은 승천 전, 제자들에게 회개의 중요성과 성령 받을 준비를 강조하셨습니다.
“구속자는 회개하는 자에게 오실 것이다.” (이사야 59:20)
속죄일: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셨고, 사단을 땅으로 내쫓으셨습니다.
“큰 용이 땅으로 내쫓겼다.” (계시록 12:7~9)
초막절:
성령의 임재로 성도들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린도전서 3:16)
성취:
- 나팔절: 회개와 성령 받을 준비
- 속죄일: 예수님의 승천과 하늘에 있던 사단(아사셀)을 땅으로 쫓아내심
- 초막절: 성도들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됨
3. 절기의 영적 성취와 신앙의 의미
속죄일과 초막절의 연결
- 속죄일 이후 이스라엘 백성이 초막을 지어 그 안에서 성경을 낭독한 것처럼,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셨습니다. - 이는 속죄일과 초막절이 동시 성취된 것을 의미합니다.
4. 결론: 모든 절기를 성취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유월절부터 초막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기의 예언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희생,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 강림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절기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 예수님은 절기 하나하나를 성취하셨기에, 절기의 본질은 더 이상 외적 의식에 있지 않습니다.
-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완전성을 기념하며, 감사와 믿음으로 나아가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죄를 사하는 안식일과 속죄일등의 제사는 더 이상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히브리서10:18)
예수님은 모든 절기의 참된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절기 안에서 성취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며, 구원의 길을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