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안상홍 교주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과 역사, 도덕, 그리고 상식적인 기준에서 검증한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측의 반론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반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유구무언(有口無言) 아닌가요?

1. 십계명 위반: 이웃의 아내를 탐하다
십계명은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출 20:17)고 엄격히 명령한다. 그러나 안상홍은 자신의 교회 장년 신도의 아내였던 장길자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명백히 십계명을 어긴 행위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라면, 자신의 계명을 어길 수 없는 것이 성경적 진리다.

2. 거짓 종말 예언과 책임 회피
안식교에서 탈퇴한 안상홍은 1971년 세상 멸망을 예언했으나 실패하자, “안식교의 잘못된 가르침에 속았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후 1988년 종말과 자신의 승천을 주장했으나, 1985년 뇌졸중으로 급사해 양산 석계묘지에 묻혔다. 성경은 “예언이 성취되지 않으면 거짓 선지자”(신 18:22)라 판정한다. 또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 하였으니, 부활하지 못한 채 무덤에 남은 안상홍은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

3. 침례 날짜 조작의 실상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이 1948년 인천 낙섬에서 안식교 이명덕목사에게 침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재림예수 사역의 시작점이라 한다. 그러나 안식교 교적부에는 1954년 부산 해운대에서 김석영 목사에게 침례를 받았음이 기록돼 있다. 이는 침례 연도를 조작하여 자신을 “재림예수”로 포장하려 한 거짓 선전일 뿐이다. 더 나아가 안식교에는 이명덕이라는 목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4. 그리스도의 증표 부재: 부활과 승천 없는 ‘구세주’
성경이 제시하는 그리스도의 증표는 부활과 승천이다(마 12:39-40). 안상홍은 1985년 급사해 지금까지 무덤에 있으며, 부활이나 승천의 증거가 전혀 없다. 그럼에도 후계자를 자처한 김주철은 “그리스도의 증표는 부활이 아니라 유월절”이라며 교리를 왜곡하고 있다. 유월절은 구약의 절기일 뿐, 부활과 승천이 없는 자를 결코 “구세주”라 할 수 없다.

5. 유월절과 최후의 만찬에 대한 오해
하나님의교회는 최후의 만찬이 유월절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성경과 교회사 모두에서 부정된다. 요한복음 13장에 따르면 예수님은 유월절 전날 밤, 유월절 예비일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셨다. 예수님은 유월절 당일 오후 3시, 유월절 양이 희생되는 시간에 운명했다. 안상홍은 이러한 성경적 기본 사실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거짓 교리를 퍼뜨려왔다.

6. 반복되는 종말 예언의 실패
안상홍은 자신의 저서에 1988년 종말을, 이후에는 2012년 이전에 반드시 종말이 온다고 썼으나 모두 실패했다. 성경은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마 24:36)고 강조한다. 반복된 종말론의 실패는 그가 거짓 선지자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7. 율법 회복 주장과 성경적 모순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이 안식일, 유월절, 속죄일 등 구약의 율법을 회복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성하시고, 신약의 새 언약(사랑)으로 대체하셨다(마 5:17). 구약 율법 회복이 곧 “구세주”의 증거라는 논리는 신약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반한다.

8. 악한 열매: 거짓 예언, 가정 파괴, 집단폭행
예수님은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마 7:18)고 하셨다. 하나님의교회는 거짓 종말 예언으로 신도들을 속이고, 이혼과 가출을 조장하였고, 신도들이 집단 폭행을 자행해 MBC 뉴스에 3일간 보도된 바 있다. 이 모든 것이 악한 나무에서 나오는 나쁜 열매다.

결론
안상홍은 성경적 기준에서 하나님일 수 없다. 그는 십계명을 어기고, 거짓 예언을 남발하며, 성경적 진리를 왜곡했고, 이웃의 아내를 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런 거짓 교리를 바탕으로 신도들을 현혹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 신앙을 빙자한 거짓은 반드시 경계되어야 하며, 진리를 찾는 모든 이들이 분별력을 갖추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