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중 상당수는 피해자 모임인 ‘한피모 카페’를 성경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의 집합체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피모 카페는 성경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욕설과 단순한 인신공격으로만 자신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인식 자체가 하나님의교회 내부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방어 프레임의 결과입니다. 즉, 교회가 조직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인지 차단 장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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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은 성경을 모른다.”

“욕하고 조롱만 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마귀의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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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미지를 신도들에게 반복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외부 비판의 본질을 아예 접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만 신도들이 교리에 의문을 품거나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욕’이 아닙니다. 우리는 구약의 율법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교회가 가르치는 왜곡된 교리를 지적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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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순한 피해 경험자가 아니라, 율법, 예언, 계시록 구조, 그리고 안상홍 저서까지 정밀하게 검토한 사람들입니다.

그 어떤 종교 집단과도 공개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신천지든, 개신교든, 하나님의교회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우리의 논리와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택한 전략이 ‘내용을 무시하고 동기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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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욕하는 자들이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시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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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프레임을 씌워 우리를 정당한 비판자가 아니라, 그저 악한 존재로 낙인찍음으로써 교리 내용에 대한 논의를 원천 봉쇄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신도들이 ‘한피모 카페’에 담긴 내용 예를 들어, 안상홍 저서의 원문과 교리의 문제점, 김주철의 교리 변조 역사, 탈퇴자의 생생한 증언, 하나님의교회와 관련된 법적 판결문 등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게 되면, 내부에서 들을 수 없는 해답과 진실에 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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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마귀의 사이트다.”

“절대 들어가 보지도 말라.”

“들으면 선악과를 먹듯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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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하나님의교회신도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모르고 떠드는 무식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단 종교가 만든 교리와 현실을 성경과 역사 그리고 법원의 판결문으로 정면 분석하고 대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경도 모르고 인신공격만 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들의 약한 부분을 감추기 위한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진짜 무서운 건, 진실이 아니라 진실을 외면하는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