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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총회장은 수십 년에 걸쳐 신도들에게 가족을 부정하는 교리를 가르쳐 왔다. 그가 주장하는 핵심 논리는 “이 땅의 가족은 가짜이며, 교회 안의 신도들만이 진짜 가족”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믿지 않는 남편이나 가족은 마귀로 취급되고, 십일조와 전도를 게을리하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다는 공포심이 반복적으로 주입된다. 이러한 교리는 단순한 종교 교육이 아니라, 조직 유지를 위한 계산된 통제 수단이다. 가족보다 교회를 우선시하게 만들면, 신도는 자신의 판단이나 인간관계보다 교회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외부의 건전한 조언이나 비판은 “사탄의 역사”로 간주되고, 부모와 자녀, 형제와 배우자와의 유대는 ‘천국 가족이 아니므로 무가치하다’는 식으로 무력화된다. 결국 신도는 외부와 단절된 채, 교회만을 전부로 여기게 된다. 이는 사이비 종교가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고립 전략이며, 헌금과 노동력 착취가 가능해지는 구조적 토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김주철은 이와 같은 교리를 수십 년간 가르쳐 놓고도, 공식적으로는 “그런 적 없다”고 부정하며, 비판자에게 2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해당 교리의 실체를 인정하고 김주철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이 판결은 단순한 패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김주철이 법정에서는 거짓을 말하고, 교회 내부에서는 여전히 동일한 교리를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도들은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전히 김주철을 신뢰한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인지 부조화’ 상태로 설명될 수 있다. 지금까지 신앙이라 믿고 헌신한 시간이 모두 허상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신도 개인에게 너무나 큰 심리적 충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교회 외에는 인간관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탈퇴는 곧 고립과 생존 위기로 직결된다. 김주철은 하나님의 대언자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의 말이 거짓임이 드러나도 신도들은 그것조차 “하나님의 깊은 뜻”이라며 해석한다.
여기에 더해 “지금 이탈하면 지옥에 간다”, “끝까지 견뎌야 구원받는다”는 종말론적 협박 교리가 겹쳐지면, 신도는 더 이상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하나님의교회는 처음부터 “가족은 가짜, 남편은 마귀”라는 반가정적 교리를 통해 신도들을 통제하고 착취해 왔다. 김주철은 그 교리를 부정하며 소송까지 걸었지만, 법원은 그의 거짓을 명백히 확인하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신도들은 여전히 그 거짓을 진실로 믿고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더 이상 종교나 신앙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과 가정을 파괴하는 명백한 사기이며, 사이비 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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