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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44,000명, 내일은 70억… 계속 바뀌는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의 교리
운영자 25-05-06 17:19 1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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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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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시간에 따라 구원받을 숫자를 조작하며 신도들을 기만해 왔다. 1985년 안상홍이 급사한 후, 그의 후계자를 자처한 김주철은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에 나온 내용을 인용해 “이 땅에서 구원받는 사람은 오직 계시록에 증거된 144,000명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995년경 등록 신도 수가 144,000명을 넘어가자, 돌연 “큰 무리도 있다”며 또 다른 구원의 대상을 들고 나왔다. 이후 큰 무리에 대한 구원 숫자가 불명확하다며 신도들 사이에 혼란이 생기자, 2007년경엔 ‘소금 교리’를 꺼내들었다.

성경에서는 인류를 바다로, 하나님의 백성을 소금으로 비유했는데 이것을 근거로 “바다의 염분 함량이 3%이고, 세계 인구가 60억이니 1억 8천만 명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의적 해석을 덧붙여 전도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도들은 1억 8천만 명에게 전도하기 위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왕성한 전도 활동 끝에 수억 명에게 복음을 전했지만, 정작 천국에 간다는 증거도, 변화도 없자, 김주철은 2017년경 다시 "이제는 전 세계 70억 인류에게 전도해야 한다"며 구원 숫자를 또다시 변경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프리카와 같은 오지가 마지막 복음의 지역”이라며 신도들을 더욱 몰아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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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철이 구원의 숫자를 수차례 바꿔가며 교리를 조작한 이유는 조직을 유지하고 수익을 확장하며, 천국을 조급하게 기다리는 내부 신도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함이다. 숫자를 계속 바꾸면, 실패의 책임을 신도에게 전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구원의 기준을 정확히 알려줬는데, 너희가 전도를 게을리해 숫자를 못 채운 것이다”라는 식의 책임 회피 논리다.

이것은 마치 예전 한국의 한 악질 지주와 똑같다. 그는 수천 평 논에 벼를 심기 위해 일꾼 셋을 불러 100평만 하면 일당을 주겠다고 했다. 일꾼들은 죽기 살기로 일해 4시간 만에 100평을 끝냈지만, 지주는 말을 바꿨다. “나는 100평이라고 한 적 없다. 500평을 해야 한다.” 결국 일꾼들은 본전 생각에 또다시 일했고, 그 과정이 몇 차례 반복되다 결국 모두 지쳐 떠났다고 한다.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의 교리 장난도 이와 다르지 않다. 구원의 숫자를 바꿔가며 신도들을 몰아붙이고, 자신의 사욕을 채우며, 책임을 신도들에게 떠넘기기 위한 교리 조작과 말장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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