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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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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에서 하나님으로 숭배받는 장길자와 총회장 김주철이 초상권 문제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이 시위 현수막에 두 사람의 사진을 사용하자, 자신들의 얼굴에는 초상권이 있다며 법원에 사용 금지를 신청한 것입니다.
그러나 소장에 기재된 신청인 순서를 보면, 1번이 김주철, 2번이 장길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볼때 하나님으로 숭배받는 장길자가 우선되어야 할 것 같지만, 다른 소장에서도 김주철이 항상 1번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교회 정관에 따르면 교회의 모든 재산, 인사, 징계, 교리 반포 등의 핵심 권한은 모두 김주철이 소유하고 있으며, 그는 종신제 영구직 총회장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설교 또한 김주철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장길자는 단순히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교회 내부에서는 장길자가 "넘버원"이라고 세뇌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든 결정권과 권력은 김주철이 행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주철은 기분에 따라 장길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행태를 보이며, 직접 쓴 친필 각서에서는 장길자를 우상화하지 않을 것이며, 신도 누구라도 장길자를 신격화하면 정관에 따라 제명하겠다고 명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다시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추대하며, 그의 입맛대로 장길자의 신분을 결정하는 최고 권력자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참칭하는 자가 초상권 문제로 소송을 거는 것 자체도 아이러니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김주철이 실질적인 실권자라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 더 나아가, 장길자와 김주철은 가까운 인척관계입니다. 장길자의 남편(김씨)의 사촌 여동생과 김주철이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인척 관계가 되었고, 장길자는 김주철의 사촌동서가 되었습니다.
결국, 인척으로 형성된 사촌동서와 역할을 분담하여 "어머니 하나님"과 "총회장"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기이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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