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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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그러니까 하나님의교회는 왜 유월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그리고 최후의 만찬은 뭐고 유월절은 뭐길래 두개가 비교되어 설명되는 거죠? ㅜㅜ

저는 무교라 읽어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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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교리를 익혀야하는데 너무 막막해요

[답변]

회원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성경을 공부했다고 자평하는 기독교인이나 아무 것도 모르는 무교인이나 성경 지식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회원님을 위하여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 있는데 구약 성경 안에는 중동 지역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의 고대 역사가 기록되어 있고 신약 성경에는 예수(본래이름 예호슈아)님의 탄생과 세례를 받고 활동하던 30세 이후의 행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메시아(구원자,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증거하고 있는데 그분이 예수님이며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증표는 부활입니다. 또한 성경에는 메시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오시는지 자세히 증거 되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표징 하나가 처녀의 몸을 통해 태어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처녀였던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고 태어난 것은 예수님이 예언된 메시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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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구약과 신약 두 시대로 구분됩니다. 구약은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의 고대 역사와 그들이 하나님으로 섬기는 여호와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신약은 예수님 탄생부터 나타나는 교회들의 역사를 증거한 것인데 이를 가리켜 영적인 이스라엘 역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구약은 육적 이스라엘(유대교)의 역사와 그들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신약은 예수님부터 시작되는 영적 이스라엘(그리스도교회)의 역사와 그들이 섬기던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부터 시작되는 영적 이스라엘(그리스도교회)의 역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기 위해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육적 이스라엘(유대교)의 역사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데 이는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가 영적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모형과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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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에 기록된 육적 이스라엘의 역사는 장차 나타날 일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육적 이스라엘의 구원을 도우셨던 여호와라는 하나님도 실제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모형이고 그림자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 나다” 또는 “ 나” 라는 뜻이며 이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이름이 아니라 당신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1인칭 대명사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분은 오직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뿐인데 예수님은 당신의 이름을 가리켜 아버지(하나님)께서 내게 주시 아버지(하나님)의 이름이라고 제자들에게만 비밀리에 알려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실제 이름은 예수(예호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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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 세 시대에 각각의 다른 이름 다른 모습으로 오신다고 주장하면서 성부의 이름은 여호와 성자는 예수 성령은 안상홍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성자와 성령 하나님의 증표가 유월절이라고 주장하는데 유월절은 유대력(이스라엘 달력) 1월 14일에 행하던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이와 같이 주장하는 이유는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행하신 최후의 만찬을 유월절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셨고 수개월 후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빵과 포도주를 나눠주시며 이것이 내 살이고 내 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이 두 구절을 연결하여 유월절날에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영생을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을 드렸듯이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이 아니라 유월절 하루 전날이었으며 성경이 증거한 메시아의 유일한 증표는 유월절이 아니라 죽음가운데서 생명의 권세를 보이신 부활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메시아의 증표를 유월절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그들이 메시아로 숭배하고 있는 안상홍교주가 1985년에 급사한 후 현재까지 부활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신도들을 세뇌하기 위하여 거짓말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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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 시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구약과 신약 즉 여호와와 예수 두 시대로만 나타납니다. 성령으로 존재하시던 여호와가 사람으로 오셨는데 그분이 예수이며 예수께서 죽으신 후 부활하여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가셨는데 이를 가리켜 성령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세시대로 나타난다는 주장은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주장입니다.

회원님이 성경을 공부하려면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와 예수님부터 시작된 교회들의 역사 그리고 고대 이스라엘이 성전에서 행했던 율법의 역사와 이를 통해 나타난 예수님의 역사를 배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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