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음식을 먹을때 손을 씻는 풍습이 있었는데, 왜 이런 풍습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운영자 23-08-28 14:57 27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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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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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마태복음 15:1~3 ]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위 말씀을 보면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음식을 먹을때 손을 씻는 유전이 있었고, 마치 규례처럼 철저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유대인들의 풍습은 대다수 율법을 과하게 해석하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 가운데 속죄제로 드려지던 희생 제물의 규정중 배설물의 처리에 대한 부분을 보더라도 똥을 더럽고 부정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배설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배설물을 이스라엘의 진 밖에 버리고 땅에 묻게 하셨을 정도로 똥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신명기23:13~14] 당신들의 연장 가운데서 삽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용변을 볼 때에는 그것으로 땅을 파고, 돌아설 때에는 배설물을 덮으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을 구원하시고 당신들의 대적들을 당신들에게 넘겨 주시려고, 당신들의 진 안을 두루 다니시기 때문에, 당신들의 진은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당신들 가운데로 다니시다가 더러운 것을 보시면 당신들에게서 떠나시고 말 것이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신들의 진을 성결하게 하십시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과도한 율법을 준수했는데 이것이 사람의 계명을 만드는 시초가 되었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행위를 부정하게 여긴 것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람의 용변은 손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똥을 만진다고 생각하여 손도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따라서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금지 했던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예수님은 이들의 잘못된 관습을 책망하시기 위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배설물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데 이는 실제 배설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악한 마음으로 인해 사람이 더럽게 된다고 깨우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음식을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으로 하신 것도 사람의 악한 마음을 버리라는 뜻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이러한 뜻을 알지 못하여 소금을 넣지 않는 떡을 만들기 위해 몰입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참 형상이 아니라 참 형상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하나님의교회와 바리새인들이 그림자에 불과한 율법에 몰입하여 가르치는 것도 율법의 참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16:6~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11절)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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