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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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을 보면 열 뿔 가운데서 작은 뿔이 등장하고 8장에서는 네 뿔 가운데서 작은 뿔이 등장하는데 하나님의교회는 7장과 8장의 작은 뿔이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 7장에 등장한 작은 뿔은 가톨릭을 예언한 것이고 8장에 등장한 작은 뿔은 bc170년에 등장한 안티오코스 4세를 예언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7장과 8장의 작은 뿔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똑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 둘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가톨릭을 다양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니엘7:7~25] 내가 그 뿔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자니, 다른 작은 뿔 하나가 그 뿔들 사이에서 돋아났다....(24절)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다. 그 뒤에 또 다른 왕이 일어날 것인데, 그 왕은 먼저 있던 왕들과 다르고, 또 전에 있던 세 왕을 굴복시킬 것이다. 그가 가장 높으신 분께 대항하여 말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성도들을 괴롭히며, 정해진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할 것이다.

[다니엘8:8~25] 뿔 넷이 하늘 사방으로 뻗으면서 돋아났다. 그 가운데의 하나에서 또 다른 뿔 하나가 작게 돋기 시작하였으나...(22절) 그 뿔이 꺾이고 그 자리에서 생긴 네 뿔은, 그 나라가 분열되어 일어날 네 나라다. 그 네 나라의 힘은 첫 번째 나라와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의 통치가 종말에 이를 때에, 그들의 죄악이 극도에 이를 때에, 뻔뻔스런 임금, 흉계에 능숙한 임금이 일어날 것이다....(25절) 그는 음흉하여서 매사에 속이는 데 능숙하고, 마음이 방자하여서 평화롭게 사는 사람을 많이 죽이며,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손을 대지 않아도, 그는 끝내 망할 것이다.

하나님의교회는 다니엘 7장과 8장의 작은 뿔이 가톨릭을 다양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이들의 주장은 성경의 예언을 모르는 잘못된 주장이다. 계시록 13장을 보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두 짐승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는 다니엘 7장과 8장의 예언이 전개되어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계시록 13장 1절에 증거 된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다니엘 7장에 예언된 가톨릭을 예언한 것이고 13장 11절에 증거 된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8장에 증거 된 또 다른 단체를 예언한 것이다.

[계시록13:1]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계시록13:11] 나는 또 땅에서 다른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처럼 뿔이 둘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니엘 7장과 8장에 증거 된 두 개의 작은 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톨릭과 또 다른 사단의 정체를 예언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처럼 다니엘 7장과 8장의 작은 뿔이 동일한 것이라면 계시록 13장에 나타난 두 짐승도 같아야 한다. 그러나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서로 다른 시대에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