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예수님과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나?
운영자 23-05-03 16:29 1,060 hit
이름 운영자
이메일 master@domain.com
휴대폰번호

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하나님의교회는 예수님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안식일을 지켰기 때문에 자신들도 안식일을 지킨다고 주장합니다. 구약에는 양을 잡아 안식일을 지켰으나 신약에는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는 방식으로 안식일을 지켰다고 주장하는데 이들이 이와 같이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신 장면


[누가복음4:16~17] 예수께서는, 자기가 자라나신 나사렛에 오셔서, 늘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는 성경을 읽으려고 일어서서 예언자 이사야의 두루마리를 건네 받아서, 그것을 펴시어, 이런 말씀이 있는 데를 찾으셨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읽으셨는데 하나님의교회 이것이 예수께서 유대인과 함께 안식일을 지키는 장면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을 전도하는 장면인데 이와 같은 증거는 이어지는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누가복음4:43~44]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유대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2. 예수님의 제자들이 회당에 들어간 장면


[사도행전17:1~2] 바울 일행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서, 데살로니가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유대 사람의 회당이 있었다. 바울은 자기 관례대로 회당으로 그들을 찾아가서,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랐던 바울은 늘 하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성경을 토론했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이 장면이 바울이 유대인과 함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에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과 토론하여 그들을 전도하는 장면입니다.


3.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는 장면


[사도행전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위 내용을 보면 바울은 그의 일행과 함께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아다닌 것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이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장면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기도처를 찾은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그들이 모여 있는 기도처를 찾은 것인데 새번역 성경은 이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번역 [사도행전16:13~14] 안식일에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 사람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감 장수로서, 두아디라 출신이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따라서 예수님과 사도들이 유대인과 함께 안식일을 지켰다는 하나님의교회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점도 흠도 없는 양을 잡아 지켰으나 신약의 안식일은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점도 흠도 없이 변화된 성도들의 몸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진정한 안식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참된 안식의 제사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