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혹시 성경책에 술 먹으라는 내용이 써있나요? 궁금해서요.
운영자 23-04-03 16:15 68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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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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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신랑이 술을 좋아하고 즐겨합니다.그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데.어떤 종교인이 성경책에 술 먹으라고 적혀있다네요.그래서 정말 하나님은 술을 먹으라고 허락하는지 궁금하고 술을 먹으라는 목적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왜 먹으면 인사불성 중독이 되는 술을 먹으라는지. 


[답변]

성경속에 나타난 술의 기원은 노아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겠지만 술을 마시고 취했다는 내용은 노아의 행적에서 그 시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도를 재배했던 이스라엘은 술과 친근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술을 마시는 행위를 금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잔치나 축하연에서 술은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였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맹세한 나실인들에게는 술을 금하게 하셔서 거룩함을 구별하기도 하셨으나 맹세의 기간이 끝나면 다시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술을 즐겨 하셨기 때문에 술을 즐기는 자라며 유대인들이 비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누가복음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유대인들은 현대인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독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했을 때 어떤 이들이 먼저 와서 차려놓은 포도주와 음식을 다 먹고 술주정을 부리자 바울은 형제를 배려하지 않는 저런 술 주장꾼들은 천국을 유업을 받지 못한다며 강하게 비판을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11:20~21]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이는 시장하고 어떤이는 취함이라

[고린도전서6:10]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따라서 술 자체가 구원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건강뿐 아니라 실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어할 능력이 안 되면 적당히 마시거나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인간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지면 불행을 주기도 합니다. 적당히 마실 수 없다면 끊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부분을 염두 하여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교회의 직분을 맡겼던 것입니다. 구원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정결함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술을 멀리하며 악한 짓을 하는 사람보다 술을 마시고 선한 행위를 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교회 증인들에 의하면 안상홍교주도 술에 취하여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오전 설교가 끝나면 술을 마시고 낮잠을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설교를 했다고 하니 안상홍교주도 대단한 애주가 였던것 같습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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