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일까요?
운영자 23-03-25 09:14 68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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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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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종교가 없는 범죄심리학자에게 성경책에 나오는 하나님과 그를 따르는 예수님,신도들을 분석해보라고 요구하고 싶네요.

과연 성경책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라서 희생물로 예수님을 선택했을까요?

정말로 하나님은 사랑이 많은분일까요? 그런데 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려면 희생이 요구되는 걸까요?


[답변]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해서는 그분의 가르침(계명)이 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 속에는 그분의 사상과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가르침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인데 이는 실제적인 과일이 아니라 악한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로 기록하신 것입니다. 선악과 즉 악한 행위로 인해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역사는 이 땅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천국의 역사이며 하늘의 천사들이 악한 행위로 인해 이 땅으로 쫓겨난 것을 비유로 기록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땅에 쫓겨난 천사들이 다시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악행 행위(선악과)를 멀리하고 선한 행위(생명과)를 해야 하는데 선악과와 생명과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크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계명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계명으로 구분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이웃의 아내를 탐하거나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등의 계명 안에는 선악과와 생명과가 동시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금지하신 것을 행하면 선악과를 먹는 것이고 지키면 생명과를 먹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생명을 얻게 됩니다.

[신명기32:47] 율법은 단지 빈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래야만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는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맞습니다. 회원님이 질문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였던 예레미야, 이사야, 에스겔... 등등의 많은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고난을 당한 이유는 악한 행위를 멈추고 십계명의 가르침대로 선한 행위를 지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발한 유대교는 하나님의 가르침인 십계명을 어겼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의 몸에 영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으나 유대인들은 그들을 핍박하고 조롱했으며 소송과 폭력을 가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워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요한복음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이스라엘을 가리켜 당신의 자녀라 칭하셨습니다. 갓 태어난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간섭으로 여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욕도 하며 방황을 하거나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부모는 그를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매를 들기도 하고 선한 말로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렇듯 질풍노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식도 어느덧 장성하여 결혼을 하고 한 자녀의 부모가 됩니다. 그리고 부모의 마음을 서서히 알게 됩니다.

자식이 부모의 사랑을 알기까지 6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듯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깨닫기 까지 6천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목숨을 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희생은 자식을 위한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은 장성한 자녀들은 이웃과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바칠 것입니다. 이것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요한복음15:12~13] 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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