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 하나님의교회 서열 7위의 증언** 시한부 종말론 불발에 따른 김주철의 변명
운영자 23-01-05 11:37 2,36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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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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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하나님의교회 7인회 이사였던 김정욱목사의 증언을 발췌한 것입니다. 김주철이 어떤 식으로 신도들을 농락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기에 글을 게시합니다.]

총회장님, 그동안 우리 하나님의 교회는 위와 같은 종말에 대한 성도들의 확고한 믿음 위에서 탄탄한 복음 활동이 이루어졌고, 1990년경부터 불과 20여 년 만에 이루어진 교회의 발전은 실로 눈부신 것이었습니다. 교회 소유 건물 하나 없이 오직 임대교회를 고집하며 천국만을 목표로 하던 우리 교회였습니다만, 분당 이매동에 예루살렘 성전을 지은 것을 필두로 분당 수내동에는 총회 빌딩이 건립되고, 수만 평 규모의 엘로힘연수원과 옥천연수원을 매입하였으며, 전국 각 도시마다 우리 소유의 교회건물을 신축하거나 매입하였습니다. 출석교인 숫자는 20만 명을 넘어서고, 침례교인은 170만 명이 되었습니다. 교회 수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2천여 개, 연간 교회 헌금규모는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교회가 소유한 부동산은 수조 원이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발전이었습니다. 종교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입니다. 그리고 총회는 참으로 큰 하나님의 역사를 감당해 냈습니다. 저는 1985년 안상홍님 올리우신 후에 2012년까지 이루어진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예언 성취요,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습니다. 장길자 어머니께서 총회장님의 후견인이 되어 이루어내신 성취였습니다. 물론 많은 목회자들과 앞선 식구들의 피흘리는 헌신과 땀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식구들의 영적인 믿음을 견인한 힘은 영의 어머니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 십사만사천의 영광에 들어야 한다는 열심, 2012년 성전건축 완공의 대 예언에 대한 믿음 등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물론 총회장님의 설교는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구심점이었습니다.


저는 식구들의 믿음을 견인하는 총회장님의 돋보인 지도력의 한 사례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1995년경부터 수년간 이루어진 ‘일사운동’입니다. 당시 침례교인 수가 5만 명을 넘지 않았을 무렵, “1인당 4명씩만 전도하여 침례를 받게 하면 144,000을 넘기게 된다.”며 “금년이라도 속히 마지막 복음 사업을 마치고 천국 가자.”는 총회장님의 신념에 찬 설교에 우리 모두 감동했었습니다. 전국의 당회장과 성도들이 1년 안에 복음을 마치고 천국갈 수도 있겠다는 믿음을 실감하였고 그해에 교회가 배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드디어 침례교인 수가 14만 명을 넘던 어느 해에 총회장님의 설교는 달라졌습니다. 총회장님이 제시한 목표는 침례 받은 숫자에서 유월절 지킨 교인 숫자로 옮겨갔고, 유월절 지킨 교인 수가 14만 명을 넘을 무렵에는 이내 다시 안식일 출석하는 교인 수가 144,000 명 되어야 한다고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에는 월 4회 이상 출석하는 교인 수가 144,000 명 되어야 한다는 목표로 옮겨 갔습니다. 이처럼 때를 따라 목표를 달리 제시해 주셔도 성도들이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은 2012년 대 예언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로누워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는 속어가 있듯이 우리들에게는 2012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교회가 발전하고 성장할수록 더욱 신앙에 열심을 내고 마음을 모으고 힘을 다했습니다....... [중략]

하오나 총회장님!

2000년이 넘어서면서부터 총회장님의 설교나 교회 운영방침을 보면 위와 같은 식구들의 믿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앞뒤가 맞지 않은 모순된 부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총회장님은 ‘십사만사천’과 ‘2012년 대 예언’을 두고 어떤 마음으로 설교하시고 총회를 이끄신 것인지 의문이었습니다....[중략]

2009년 어느 목사님이 총회장님께 전화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정기총회 직전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성전건축의 예언을 통해 2012년 안상홍님의 대 예언을 설교하려고 하는데 괜찮습니까?” 당시 2008년 말에 개봉한 ‘2012’라는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고, 우리 교회에서는 모든 직분자가 단체로 예약하여 그 영화를 관람하도록 독려하고 있을 때입니다. 당연히 성도들은 교회에서 단체관람을 권장하자 2012년 대 예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목회자들 중에는 2012년에 대한 안상홍님의 예언은 가르치지 않고 영화를 관람시키는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을 못 마땅히 여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총회장님께 질문을 드린 그 목사님도 같은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때 총회장님께서는 그 목사님을 책망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듯이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절대 2012년 예언에 대해 (공개적으로는) 설교하거나 공부를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2012년 예언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의 불필요한 훼방과 핍박을 피하면서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중략]

드디어 2012년은 아무 일 없이 넘어 갔습니다. 어느덧 2013년 5월이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나 표리부동한 교회의 모습에 많은 교인들이 상심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하늘 예루살렘 성전건축 완공의 대 예언은 우리 식구들의 믿음을 견인하고 오늘의 우리 교회가 있게 하는데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보여준 총회장님의 말씀이나 모습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중략]

2012년 예언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믿어온 해석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총회가 성도들을 잘못 이끌어서 생긴 결과도 아니고, 오로지 식구들의 믿음이 부족하고 성품이 온전치 못하기 때문이라며, 그 모든 책임을 식구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 2012년 문제에 대한 총회의 생각은 무엇?_첫번째 편지|작성자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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