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이사야 54:1 ]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

하나님의교회는 위 성경구절중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는 예언이 장길자가 안상홍도 없이 홀로 많은 자녀들을 낳을 것에 대한 예언이고 그 자녀들이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라고 합니다.

​

성경에서 말하는 홀로 된 여인은 누구를 예언한 말씀인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이사야 54장에 증거된 홀로된 여인이 장길자에 대한 예언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는 안상홍과 장길자가 함께 살아있을 때 보다 안상홍이 죽고 장길자 혼자 남아있을 때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될 예언이라며 신도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기본도 모르는 무지하고 천박한 주장입니다.

이사야 53장과 54장은 다른 예언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예언으로써 53장의 예언은 예호슈아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게 될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사야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따라서 이사야 54장에 증거된 홀로된 여인은 예호슈아님이 죽으신 이후에 이루어질 예언으로써 이는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에 대한 예언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남편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은 아내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3: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 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한 아담과 하와를 보더라도 이는 실제 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예호슈아님과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예언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호슈아님의 죽음 이후에 홀로된 여인은 실제 여인이 아니라 홀로 남게 된 사도들과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홀로된 여인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묘사하신 것은 예호슈아님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54:11~12] 너, 고난을 당하고 광풍에 시달려도 위로를 받지 못한 예루살렘아, 이제 내가 홍옥으로 벽을 쌓고, 청옥으로 성벽 기초를 놓겠다. 홍보석으로 흉벽을 만들고, 석류석으로 성문을 만들고, 보석으로 성벽 둘레를 꾸미겠다.

[고린도전서3장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따라서 예호슈아님의 죽음이 예언된 이사야 53장 이후에 등장하는 54장의 홀로된 예루살렘 은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예호슈아님이 죽은 이후에 홀로된 성도들을 통해 초대교회가 부흥하게 되었는데 성경은 이를 가리켜 홀로된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다고 증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