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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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분하는 방법을 안식일나 유월절을 지키거나 일요일 예배나 성탄절을 지키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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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과 유월절을 전하면 참 선지자고 일요일 예배나 성탄절을 전하면 거짓 선지자라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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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철의 주장이 거짓 인것은 알겠는데 참 선지자를 구분 할수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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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안식일, 속죄일과 같은 절기를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를 통해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분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참 선지자를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전후서3: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다른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바라시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사람들만 구원 하십니다.

[이사야59:20] 주님께서 시온에 속량자로 오시고, 야곱의 자손 가운데서 죄를 회개한 사람들에게 오신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말라기서를 보면 풀무불 같은 날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예수님은 오리라한 엘리야가 침례 요한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보내신 선자자 요한은 무엇을 전했을까요?

[누가복음3:7~8]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선지자 요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이뿐 아니라 구약에 등장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등 모든 선지자들도 안식일이나 유월절을 지키라고 전한 것이 아니라 회개를 촉구했으며 예호슈아님도 회개를 외쳤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참 선지자는 회개를 외치는 것입니다.

2. 성경의 증거를 보면 하나님은 노아 당시에도 회개를 촉구하셨고 소돔과 고모라에도 회개를 촉구하셨으며 회개를 하지 않으면 물과 불로 심판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은 당대에 많은 미움을 받고 심지어 죽임을 당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회개를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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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선지자였던 예레미야는 회개를 촉구하다가 친구들에게 고소를 당했고 에스겔과 이사야도 동일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요나 역시 니느웨성의 회개를 촉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를 촉구하였으며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했던 니느웨성은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못한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예레미야5: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이유는 회개를 촉구하면서 그들의 악한 행위들을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예호슈아님은 생명의 문과 멸망의 문이라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생명의 문은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길이 넓어 찾는 이가 많다고 하셨는데 이는 회개를 촉구하는 선지자의 길이 평탄하지 않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마태복음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줄 것이며, 너희를 죽일 것이다. 또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계시록의 예언을 보면 세상 끝날에 하나님께서 두 명의 선지자를 보내시는데 이들이 죽임을 당하는 이유도 교회들의 회개를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계11:7~8]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아비소스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서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그 큰 도시의 넓은 거리에 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도시는 영적으로 소돔 또는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곧 그들의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은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라고 전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를 외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보내신 참 선지자는 회개를 외치는 두 증인뿐이며 이들이 하나님의 선지자인 증표는 부활과 승천입니다. 따라서 부활과 승천을 하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거짓 선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