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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 1948년 침례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운영자 25-06-15 08:27 14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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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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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상홍의 침례 연도 조작, 어디서 시작됐나?

하나님의교회는 교주 안상홍이 “1948년 인천 낙섬에서 안식교 이명덕 목사에게 침례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안식교 공식 교적부에는

안상홍이 1954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김석영 목사에게 침례를 받은 것으로 명확히 기록돼 있습니다.

더구나, 그가 침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명덕 목사라는 인물은

안식교 어느 기록에도 없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2. 낙섬에서의 침례? 사실과 동떨어진 신화

안상홍이 침례를 받았다고 주장한 인천 낙섬(실제 명칭은 ‘납섬’)은

그 당시에도 배를 타고 20여 분을 들어가야 하는,

거주민이 없는 작은 무인도의 돌섬이었습니다.

이 섬은 주민들도 꺼리는 곳으로,

“바다의 용왕에게 제물을 바치고 굿을 하던 섬”으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목사와 단둘이 침례를 받았다는 것은

교단의 공식 절차나 현실성, 상식 모두에 어긋납니다.

3. 존재하지 않는 ‘이명덕 목사’와 명덕리

‘이명덕 목사’라는 인물은 안식교 교단에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안상홍의 고향이 전북 장수군 명덕리라는 사실입니다.

즉, 자신의 고향 지명을 따서

허구의 집례자 이름을 만들어낸 정황이 매우 뚜렷합니다.

이것은 사이비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에게 특별한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실존하지 않는 인물과 지명을 교묘히 결합하는

‘자기 신화 만들기’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4. 침례 연도, 왜 1948년이 필요했나?

더 놀라운 사실은

안상홍이 침례 연도를 ‘1948년’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1977년부터라는 점입니다.

그 이전에는 침례 연도나 장소, 집례자를 명시한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그 배경에는

엄수인 전도사가 1977년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책자를 통해

안상홍을 재림예수로 주장하며 새로운 교리를 도입한 사건이 있습니다.

엄수인은

“예수님이 30세에 침례를 받았듯, 재림예수도 1948년(이스라엘 독립) 30세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논리에 맞추기 위해

안상홍도 자신의 침례 시점과 나이를 1948년, 30세로 맞춰 조작한 것입니다.

5. 교리를 위해 사실까지 바꾼 조작의 패턴

안상홍은 엄수인의 예언 논리와 ‘다윗왕 40년’ 교리에 맞추기 위해

실제 침례 연도, 장소, 집례자 모두를 꾸며냈습니다.

침례 연도는 실제보다 6년이나 앞당기고,

존재하지 않는 인물을 내세우고,

신비로운 장소를 부여해

교리의 신격화와 예언의 성취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6. 결론: 진실을 왜곡한 신화는 교리가 될 수 없다

이러한 모든 사실은

안상홍의 1948년 침례설이

교리의 정당화와 예언 성취를 포장하기 위해

후대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거짓 신화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록, 증인, 교단 절차, 역사적 정황 어디에서도

이 주장은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신앙은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하며,

허구로 포장된 신화와 왜곡된 교리는

반드시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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