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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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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유풀이에 쉽게 현혹되는 청년들
오늘날 수많은 청년과 신앙 초심자들이 신천지의 ‘비유풀이’에 쉽게 현혹되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성경의 감추어진 비밀”, “오직 선택받은 자만이 아는 해석” 같은 자극적인 언어로
호기심과 특별한 소속감을 자극합니다.
‘씨=말씀’, ‘밭=마음’, ‘별=지도자’처럼 공식처럼 보이는 해석을 반복적으로 주입하여,
혼란스럽던 성경이 마치 단번에 명쾌하게 풀리는 듯한 착각을 심어줍니다.
이런 방식은 젊은 세대의 호기심과 인정욕구,
‘나는 남들과 다르게 진리를 깨달았다’는 자기확신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단계별 센터 교육과 집단적 칭찬,
“너는 택함받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집단 심리까지 더해져,
많은 청년들이 스스로 진짜 진리를 알게 되었다고 믿으며 신천지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2. 신천지 교리의 시작: 비유풀이
신천지의 모든 교리는 비유풀이에서 시작됩니다.
이 집단은 성경의 수많은 부분이 ‘비유’로 기록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씨=말씀’, ‘밭=마음’, ‘나무=사람’, ‘해·달·별=교회 지도자와 성도’와 같은 자체 공식으로 성경을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런 해석은 성경 전체의 원리를 무시한 자의적 해석에 불과합니다.
3. 그림자와 실체 ― 성경의 기본 원리
성경은 구약(율법과 예언)을 ‘그림자’로, 신약(예수님의 복음과 구원)을 ‘실체’로 설명합니다.
즉, 구약에서 미리 그림자(예언)로 제시한 것이 신약에서 그대로 실현(성취)되는 것이 성경의 구조입니다.
신명기 18장, 이사야 41장 등도 예언이 성취되어야 참 신앙임을 강조합니다.
4. 신천지의 잘못된 구조: 실체 → 그림자
그러나 신천지는 ‘신약의 실체’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구약의 그림자와 예언을 거꾸로 해석합니다.
이는 예언이 먼저이고 성취가 나중이라는 성경 원리를 뒤집는 것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구약 율법과 예언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5. 율법을 모르면 예수님의 완성도 모른다
성경적으로는,
구약의 율법과 제사, 절기, 성전 제도 등 그림자(모형)를 알아야
그 실체인 예수님이 어떻게 율법을 완성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신도들은 지상 성전에서 실제로 율법이 어떻게 지켜졌는지,
예수님이 그 율법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실체를 알았다”면서도, 그림자가 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6. 결론: 신천지 교리의 근본적 한계
신천지는 비유풀이에 치우치고,
신약 실체에 억지로 그림자를 끼워 맞추는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구약에서 신약으로의 유기적 연결,
성경의 예언과 성취의 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은 구약의 율법과 예언,
그 그림자가 어떻게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는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과 진리는
‘비유풀이’가 아니라,
예언이 실체로 성취된 사실에 근거해야만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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