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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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의 종교 활동은 반드시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허가한 정식 교단, 예를 들어 개신교나 천주교 등만 허락되며 군인들이 예배나 미사를 드릴 때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군종병 제도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하나님의교회 신도가 입대 후 자신을 개신교 신자로 속여 군종병으로 선발된 뒤, 개신교 예배에 참석하는 장병들을 하나님의교회로 끌어들이고, 내부적으로는 금지된 비공식 예배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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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병으로 활동한 신도(현역군인)는 이와 같은 사실을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시온의 향기’ 등에 올리기까지 했고, 이를 본 다른 신도가 사건의 전말을 투서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개신교 협회 측은 하나님의교회 신도가 군종병 신분으로 활동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하나님의교회 역시 신천지와 비슷한 위장 포교 전략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7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