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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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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철은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에게 ‘하나님이 낮추기도 하고 높이기도 하신다’는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며, 신도들이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을 입으며 편안하게 살아 신도들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김주철의 설교는 신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통과 문제의 원인을 교회 내부에서 찾기보다는, 오로지 개인의 인내와 순종에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고난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해 신도들이 의문을 품거나 교회에 질문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반복된 종말론 사기와 과도한 십일조 강요를 통해, 신도들로부터 수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을 갈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신도들이 경제적으로 파탄에 이르렀고,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설교는 신도들의 실망감과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심리적 방어기제로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개인의 믿음 부족이나 불평으로 치부하며, 신도들을 옭아매는 독선적 권위 행사에 불과합니다.
신도들은 하나님의교회의 진짜 문제를 직시하고, ‘참으라’는 말에만 머무르지 말고 합리적인 의문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신앙의 자유와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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