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대신 올립니다) 하나님의교회 가지 마세요...
운영자 25-06-10 09:32 6 hit
이름 운영자
이메일 master@domain.com
휴대폰번호

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제가 하나님의교회에서 오랜 시간 있었던 사람으로서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나님의교회는 밖에서 보면 굉장히 ‘성경적’이고 ‘깨끗한’ 신앙을 가진 교회처럼 보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유월절도 엄격히 지키고, 머리수건을 쓰고, 십자가도 배제하는 모습이 마치 초대교회를 그대로 따르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안상홍 씨를 ‘아버지 하나님’으로, 장길자 씨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모시는 교리도 신도들에게 큰 소속감과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하지만, 안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은 아주 다릅니다. 신도들 사이에선 ‘가족은 가짜’라는 말이 당연하게 통하고, 부모와 자녀, 부부 관계를 부정하는 교리가 강제로 주입됩니다. ‘진짜 가족은 하나님의교회 신도와 교주뿐’이라는 세뇌를 받으니, 자연히 가족 간의 신뢰는 깨지고, 가족과 떨어져 교회에만 의존하는 구조가 만들어지죠. 그리고 가족 중 교회를 방해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은 ‘마귀’ 취급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십일조를 안 내거나 전도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으면 ‘저주받는다’고 협박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신도들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심한 부담을 느낍니다.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도록 만드는 거죠.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겉으로는 ‘성경적 교회’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신규 신도를 끌어들이지만, 실상은 권력을 유지하고 조직을 철저히 통제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해체시키고, 신도들을 교회에만 의존하게 만들어서 순종을 강요하고, 십일조와 전도를 통해 재정과 권력을 집중시키는 체계를 만든 거예요.

제가 겪으면서 본 바로는 이런 구조가 얼마나 많은 신도들의 가정을 무너뜨리고, 경제적이나 정신적 고통을 야기하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비판 하거나 교회를 떠나려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무시당합니다. 이 모든 게 결국 우리 사회에도 큰 문제로 번질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 교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께 반드시 주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족과 사회를 파괴하는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꼭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