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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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김주철 각서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신도에게 물었습니다. “왜 김주철은 장길자를 우상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나요?”라는 질문에 신도는 “이 각서는 김주철이 장길자를 하나님이 아니라고 부정한 게 아니라, 당시 부산교회에서 1~5번 항목(장길자와 김주철 우상화 금지 등)을 두고 소란이 일어나 신도들에게 경고 차원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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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런 주장을 하며 소란을 피우면 모두 징계하겠다는 경고였고, 결국 장길자는 하나님이 맞고, 김주철 역시 우상화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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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장길자를 우상화하지 말라는 건 이해한다 쳐도, 그럼 김주철을 우상화하지 말라는 내용이 왜 징계 대상이 되냐? 결국 김주철도 우상화해야 한다는 뜻이냐?”고 되묻자 신도는 오해가 있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며 명확한 해명 없이 “소란을 잠재우기 위한 경고성 공문이었다”고만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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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각서는 부산에서 장길자 신격화 반대가 커지자 김주철이 자신만 살기 위해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세우지 않겠다”며 내친 각자도생 각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은 이 사실을 거꾸로 해석하고 있는데 아마도 교회 내부적으로 이렇게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