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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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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님의교회에서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해온 한 신도가 극심한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해 결국 교회를 탈퇴했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하나님의교회는 “곧 천국에 갈 것”과 “세상이 곧 끝난다”는 분위기를 반복적으로 조성했지만, 이러한 약속은 현실에서 실현되지 않았다. 그 결과 신도들은 심한 우울증과, 현실과 내세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우울증과 불안이 생기는가?
1. 시한부 종말론의 지속적 주입
하나님의교회는 “세상이 곧 끝난다”, “곧 천국에 간다”는 종말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이로 인해 신도들은 현실과 미래, 인간관계,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늘 임박한 파멸과 심판의 공포에 노출된다.
2. 구원 불안과 가족 걱정
이 집단은 “교회 안에 있는 자만 천국에 간다”, “내가 구원받지 못하면 영원히 멸망한다”는 구원 강박을 심어준다. 또한 가족이나 주변인이 구원받지 못해 지옥에 간다는 공포와 죄책감까지 동시에 안고 살아가게 만든다.
3. 천국 본향 세뇌와 현실 도피
하나님의교회는 “천국이 우리의 원래 고향(본향)”이라는 사상을 반복 세뇌한다. 신도는 ‘진짜 고향’에 대한 영적 향수와
종말에 대한 기대만을 품고 살지만, 약속된 종말과 천국 입성은 오지 않는다. 이 괴리감이 깊어질수록 현실의 삶은 무의미해지고, 허탈감·우울·무기력증이 심화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해방되는 길은 무엇일까?
4. 진리와 건강한 신앙으로의 복귀
이처럼 극심한 우울과 불안은 단순히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사이비적 신앙 구조가 빚어낸 심리적·사회적 질병이다. 이 고리를 끊고 참된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참된 말씀과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돌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첫째, 성경의 본질을 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성경은 공포와 종말 강박이 아니라, 희망, 용서, 사랑, 공동체, 치유를 강조한다.
둘째, 왜곡된 교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진정한 진리는 사람을 억압하지 않고 자유하게 하며(요 8:32), 공포가 아닌 평안을 준다(요 14:27).
셋째, 일상과 인간관계, 현실 세계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
정상적인 삶과 건강한 인간관계, 그리고 현실의 가치를 회복해야 비로소 내면의 우울과 불안도 서서히 치유될 수 있다.
결론
하나님의교회와 같은 종말론적 강압 집단이 신도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폐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 거짓 교리에 의한 우울과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참된 말씀, 진리, 그리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찾는 것이 유일한 해방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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