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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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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과 신도들은 어떻게 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수십 년에 걸쳐, 종교라는 외피를 입은 채 조직적 기만과 인권 침해, 그리고 영적 착취를 구조화한 집단으로 성장해왔다. 겉으로는 “성경대로 행하는 유일한 진리교회”를 자처하지만, 그 내부 실상을 보면 신앙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거짓, 폭력, 통제, 파괴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1988년, 1999년, 2012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웠다. “세상이 곧 끝난다”는 메시지는 단순한 종말 신학의 영역을 넘어, 심리적 공포와 조급함을 조장하여 신도들로부터 자발적인 재산 헌납과 생업 포기를 유도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그 결과는 수조 원 규모의 헌금이었고, 수많은 삶이 무너졌다. 이는 종말 신앙의 포장을 쓴 종교적 사기에 해당한다.
가정 해체 역시 구조적으로 유도되었다. 하나님의교회는 “믿지 않는 가족은 마귀”라는 교리를 통해 신도들에게 육적인 가족보다 교회를 우선시할 것을 강요했다. 그 결과 수많은 이혼, 가출, 부모·자식 간의 단절이 발생했고, 신도들은 교회 중심의 폐쇄적 생활에 종속되었다. 이는 단지 개인의 극단적 신앙이 아니라, 교리가 가정을 체계적으로 붕괴시킨 명백한 반윤리적 결과다.
이와 더불어 교회는 십일조와 전도 실적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이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한다는 교리를 반복 주입했다. 신도들은 경제적 부담은 물론이고, 일상과 가족을 포기하면서까지 교회의 전도 활동에 참여해야 했다. 이는 사실상 종교적 신념을 가장한 노동력 착취이자, 영적 공포를 동원한 협박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교회를 떠난 탈퇴자들에 대한 폭력과 보복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과거 MBC 보도를 통해 세상에 드러난 집단폭행 사건은, 이 조직이 비판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반성과 사과는커녕, 교회는 사건 자체를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는 거짓과 무자비함이 체계화된 종교 권력의 전형적인 면모다.
이 모든 행위에 대해 성경은 일관되게 경고하고 있다. 신명기 28장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에게 경제적 파탄, 가정의 붕괴, 정신의 붕괴, 궁극적으로는 멸망이 뒤따를 것이라 말한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면 저주가 너를 따를 것이며… 네 자식은 빼앗기고, 네가 그것을 보고 정신이 미치게 되리라.” 이 경고는 단지 이스라엘 역사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의 이름을 도구 삼아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동일하게 유효한 경고다.
에스겔 14장 10절은 거짓 선지자뿐 아니라, 그를 따르고 방조하는 자들까지 동일한 형벌을 받는다고 선언한다. 이는 김주철과 장길자 같은 지도자들뿐 아니라, 그들의 왜곡된 교리를 따르며 적극적으로 전파에 참여한 신도들까지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인다는 의미다.
요한계시록 20장은 인류의 종말 심판을 이렇게 기록한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라.”
이 말씀은 그저 상징적인 종말 묘사가 아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그 삶의 실제적 행위에 따라 판단을 받고, 불의와 거짓 속에 산 자는 결코 면죄부를 얻지 못함을 명확히 선언하고 있다.
예수님은 또 말씀하셨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김주철이라는 영적 소경은 거짓된 교리로 무리를 인도하고 있고, 그를 따르는 신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 그 길을 걷고 있다. 결국 그 끝은 함께 구덩이에 빠지는 것, 즉 공동의 파멸이다. 이것은 단순한 교리적 차이나 해석상의 논쟁이 아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스스로 선택한 교리와 행위, 그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예고하신 저주와 심판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예외 없이 불못의 형벌, 즉 둘째 사망의 실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예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집행될 날에 반드시 이뤄질 최후의 심판이다. 그리고 그 날은, 생각보다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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