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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학생 대상 포교의 심각한 폐해
운영자 25-05-04 16:21 2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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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최근 하나님의교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생 조직을 구성하여 기도 모임과 예배를 주도하고, 대학가에는 임대 건물에 센터를 세워 신천지처럼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전도 장소도 거리, 카페, 미용실, 심지어 학교 앞까지 가리지 않고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 시절에 사이비에 노출되면 성인이 된 이후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시기에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발달해야 할 시점인데, 교리에 심취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능력이 억제되며 학업을 소홀히 하고 친구들과의 교류도 단절되어 사회성 발달에 큰 타격을 입습니다.

이들은 종말론적 세계관에 깊이 빠져 진학, 취업, 결혼, 노후와 같은 현실 계획을 무시하게 되며, 교리와 교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으로 인해 부모, 친구, 선생님조차 “마귀”로 간주합니다. 결국 감정 조절 능력도 약화되며, 헌신이 곧 구원의 조건이라는 교리에 세뇌되어, 시간과 돈, 에너지까지 종교에 착취당합니다.

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역시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는 12살에 입교해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믿고 종말론에 세뇌된 피해자였습니다. 특별한 사회 경험 없이 어린 시절부터 교회 울타리 안에서 자랐고, 교역자로 조기 투입되며 사회와 단절된 사고방식을 지도자 위치에서 확대 재생산했습니다.

김주철은 모든 문제를 교리와 종말 중심으로 해석하며, 이견은 곧 마귀의 시험으로 간주합니다. 이는 권위주의와 독선, 맹목적 복종을 강요하는 조직 운영으로 이어졌고, 자신을 반대하는 자는 진리를 대적하는 자라는 사고방식으로 고착되었습니다. 선민의식과 메시아 콤플렉스에 빠진 그의 지도 방식은 광신적 통제자의 전형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례에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교회 밖 세상을 알지 못한 채 지도자가 된 사람”은 진정한 지도자가 아니라, 위험한 교리 통제자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 시절에 사이비에 노출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며, 이들의 포교 실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1985년부터 40년 넘게 시한부 종말론을 설파하며 수조 원의 재산을 갈취했고, 이혼과 가출을 조장하는 교리로 수많은 가정을 파괴했으며, 탈퇴자 집단 폭행 사건으로 MBC 뉴스에 3일간 보도된 전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신도들 상당수는 이런 사실조차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이비에 세뇌된 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실 부정’ 증상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이 위험을 막기 위한 사회적 감시와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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