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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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는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을 상대로 3건의 민사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오늘은 이에 더해 4번째 소장을 성남지방법원에 추가로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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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철 씨는 앞선 3건의 소송 대응을 위해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이광범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이광범 변호사는 대기업 및 고위 공직자 사건을 다뤄온 고액 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선임 비용은 건당 약 5천만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3건에 약 1억 5천만 원, 오늘 추가된 소송까지 합치면 총 2억 원가량의 변호사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하나님의교회는 과거 하남시에서 땅을 불법 전매로 매입할 당시 17억 5천만 원의 뒷돈을 제공한 정황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보건대, 이번 2억 원의 소송비용 역시 그들에게는 ‘껌값’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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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막대한 변호사 비용이 과연 김주철 개인의 사비인지, 아니면 신도들이 낸 헌금으로 지출된 것인지는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만약 교회 재정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이는 종교적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며, 신도들에게도 엄중히 보고되고 그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