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엘리야가 여호와’라고? 히브리어도 모른 채 하나님 행세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교주
운영자 25-04-22 08:33 28 hit
이름 운영자
이메일 master@domain.com
휴대폰번호

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하나님의교회에서 하나님으로 숭배받고 있는 안상홍은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이라는 책자를 통해 엘리야가 곧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엘리야라는 이름이 ‘엘(El)’은 하나님을, ‘야(Yah)’는 여호와를 뜻하기 때문에 엘리야는 곧 여호와 하나님의 실체를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c87a43927cb0e6f6a4da44ef9775b5cf_1745278399_2017.JPG
 

그리고 자신이 엘리야의 예언을 이루는 자라고 주장함으로써, 자신이 곧 육체로 다시 온 여호와 하나님임을 암시하거나 스스로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김주철, 장길자뿐 아니라 하나님의교회 전 신도들은 안상홍을 엘리야 곧 육체로 온 여호와 하나님으로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히브리어 원어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명백한 오해입니다.

히브리어에서 엘리야(Elijah, 히브리어: אֵלִיָּהוּ, Eliyahu)라는 이름은 다음과 같이 분석됩니다.

אֵל (El) → 하나님

י (i) → 1인칭 단수 소유격 접미사, “나의”

יָהוּ (Yahu) → “여호와”의 축약형

따라서 "Eliyahu"는

▶ El(i) = 나의 하나님

▶ Yahu = 여호와

로 구성되어, 전체적으로는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신앙 고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87a43927cb0e6f6a4da44ef9775b5cf_1745278417_8927.jpg

즉, 엘리야라는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하는 이름이 아니라, 그분을 향한 믿음의 고백을 담은 이름입니다. 안상홍은 히브리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나의"라는 소유격 접미사 ‘י’(yod)를 인식하지 못하고 "엘리야"를 곧 "여호와 하나님" 자체로 오해하였습니다.

이러한 언어적 오해는 결국 자신이 곧 엘리야, 즉 하나님이라는 주장으로 이어졌고, 수많은 신도들이 그를 육체로 온 하나님으로 맹신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처럼 성경 원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부족으로 인해, 안상홍은 자신을 하나님으로 등극시켰고, 그를 따르는 자들 역시 성경의 본래 의미를 왜곡한 교리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결국, 맹신의 끝은 결국 파멸과 저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COPYRIGHT (C) GODNAR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