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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장길자의 남편 김재훈씨의 간증문
운영자 23-02-26 11:36 5,67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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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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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장길자의 남편 김재훈씨의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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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간증문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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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6년도에 장길자(현재 안상홍증인회 교주)와 결혼했습니다. 두 자녀를 낳아 단란하게 살던 중 부산의 노장로란 분에게 전도를 받아 하나님의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도시대의 신앙을 회복한다고 하며 유울절로부터 7개 절기를 지키며 열심을 내더니 전도사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해외 취업을 갔다가 돌아와 보니 아내의 마음은 옛날과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는 구실로 해서 가정은 등한시하면서 가정살림은 나에게 팽겨치고 해외에서 피땀흘려 장만한 집도 일방적으로 처분해서 교주 안상홍에게 바쳤으며 교주의 말이라면 맹종을 하면서 남편의 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말로 가정에 충실하며 교회일도 열심히 하라고 권면했지만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좋은 말로 다시 생각해보라고 거듭거듭 말하였지만 이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나의 마음을 괴롭혔습니다.

전도간다는 명목하에 안상홍 교주와 둘이서 일주일 이상씩 지방으로 다니다가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같은 여자끼리 다닌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남자 여자 둘이서 다니니 누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참다 못하여 그의 이혼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돈과 아내와 자식까지 잃고 나니 더욱 좌절감에 빠져서 몰과 마음으로 쇠약할 대로 쇠약해졌고 어느 누구하나 나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간경화증과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쓸쓸한 하숙집에서 여러 차례 사경을 해매면서도 자식들 생각에 생을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조금 회복이 되어서 아이들을 찾아가 너희들이 가는 길이 잘못된 길이라고 수차 권면했지만 만날 때마다 거절하면서 어머니는 교인들에게 아버지가 죽었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찾아오시면 우리 입장이 곤란하다면서 만나기를 꺼려했습니다.

 

아내는 나와 이혼한 후 즉시 안상홍씨와 결혼하여 교회 내에서는 하나님의 신부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사람으로서 아내와 자식이 버젓이 살아있는 교주와 결혼을 하고 사진을 찍어서 교인들에게 보여주며 자칭 신부라고 하는 이런 일이 거룩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모습닐까요? 이렇게 까지 하면서 자신들이 믿고 있는 것이 진리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분노가 치솟아 교회에 찾아가서 교인들 앞에서 이 사실을 모두 밝히고 싶었지만 자식을 생각해서 마을을 억누르면서 살았습니다. 이일로 인하여 불면증과 신경쇠약은 극심해졌고 그 고통을 이기려고 이 기도원 저 기도원 찾아 다녔지만 나의 찢어진 마음을 치료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나의 기도는 1988년이 세상 종말이라고 외치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의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속지 말고 하루빨리 참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셔서 생명을 건지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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