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일방 세뇌, 공개 토론은 회피. 다단계와 닮은 하나님의교회
운영자 25-05-08 10:15 20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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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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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온라인세미나(웨비나)라는 이름 아래 신도들에게 교리를 반복 주입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다단계 조직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세뇌 구조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진리 전파” 또는 “성경 강의”를 표방하지만, 실제 웨비나는 질문도, 반론도, 토론도 허용되지 않는 폐쇄적 구조로 운영됩니다. 참석자는 화면만 보고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중간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상식적인 검증을 시도하는 일은 구조상 불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조직, 그리고 심리 조작형 사이비 종교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핵심은, 정보의 흐름이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이라는 점입니다. 지도부는 위에서 아래로만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흐름을 거스르는 질문이나 비판은 곧 ‘믿음 부족’ 또는 ‘사탄의 방해’로 낙인찍힙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교회 웨비나는 신도들에게 교리를 반복 주입하고,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며, 논리적 사고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도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신도는 공포(재앙), 구원(유월절), 사랑(장길자 신격화) 등의 감정적 키워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어느 순간부터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믿게 되는 심리적 구조물 안에 갇히게 됩니다. 이것은 자발적인 신앙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를 억제당한 채 형성된 ‘세뇌 신념’입니다. 만약 하나님의교회가 진정한 진리를 전파하는 교회라면, 웨비나 같은 일방적 세미나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공개 토론에도 응해야 마땅합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물론 바울, 예레미야, 에스겔 등 선지자들 모두 공개 토론을 통해 진리를 전파했습니다.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예레미야는 왕 앞과 성전 뜰에서, 에스겔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변론하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공개 토론은 진리 전파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비판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교리적 무지를 감추기 위한 비겁한 행동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웨비나에만 집중하고 공개 토론은 철저히 회피하는 이유는, 논쟁이 시작되면 자신들의 교리에 대한 허점이 드러날 것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은 자신들이 공개 토론을 왜 못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왜 우리 교회는 공개 토론을 피하는가?

왜 질문조차 허용되지 않는가?

생각하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질문을 두려워하고 비판을 막는 신앙은, 그 자체로 심각한 세뇌 상태에 빠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세뇌는 결국 신앙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판단력을 마비시키는 도구가 되어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불행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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