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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실체 Part4) 사단은 바다와 땅에서 차례대로 등장한다.
운영자 23-05-13 10:34 1,654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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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묘사: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

계시록 12장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사단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한 타락한 천사장들을 상징하며, 다니엘 7장에서 시작된 예언의 연장선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사단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다니엘 7:3] “네 마리 큰 짐승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서로 모습이 달랐다.”

바다에서 나온 네 마리 짐승(사자, 곰, 표범, 열 뿔을 가진 짐승)은 각각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그리고 로마에서 분열된 열 나라를 예언한 것입니다. 사단을 이러한 짐승들로 묘사한 이유는 이 나라들을 다스렸던 천사장들이 사단의 실체임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바벨론을 다스린 천사장은 루시퍼였고, 페르시아와 헬라 제국도 악한 천사장들이 지배하였습니다. 따라서 바벨론부터 로마의 열 나라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나라들은 타락한 천사장들의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다니엘 10:20-21] “그가 말하였다. ‘너는 내가 왜 네게 왔는지 아느냐? 이제 나는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천사장과 싸워야 한다. 내가 가면 그리스의 천사장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책에 기록된 것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너희 천사장 미가엘 외에는 나를 도와 그들을 대적할 자가 없다.’”


다니엘의 예언에서 나타난 사단의 작은 뿔

다니엘 7장과 8장에서 사단은 작은 뿔로 묘사됩니다. 첫 번째 작은 뿔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을 통해 등장하고, 두 번째 작은 뿔은 땅에서 나온 짐승을 통해 나타납니다. 계시록 13장에 기록된 첫 번째 짐승과 두 번째 짐승이 각각 바다와 땅에서 등장하는 것도 다니엘 예언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계시록 13:1] “내가 보니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계시록 13:11] “또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처럼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창세기에서 예고된 사단의 출현

하나님은 창세기부터 사단의 출현을 예고하셨습니다. 다섯째 날에 창조된 바다와 땅의 큰 짐승들이 바로 사단의 출현을 상징적으로 예언한 것입니다.


[창세기 1:20-24]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물(바다)에는 생물이 풍성하게 하라.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게 하라.’… (24절)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땅은 그 종류대로 생물을 내라.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바다와 땅의 상징

그렇다면 바다와 땅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창세기의 이야기를 보면, 빛이 나타나기 전 세상은 어둠뿐이었고, 땅이 나타나기 전에는 온 세상이 물로 덮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물리적 현상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빛으로 오신 분)과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들의 공동체(바다에서 나타난 땅)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려면 6일 창조의 이야기를 다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6일 창조, 다니엘서, 계시록은 서로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예언을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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