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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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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일몰설이 맞습니다.
1.천지창조를 통해 나타난 일몰설
창세기 1장을 보시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이 땅은 온통 밤(흑암)이었고 밤(흑암)에서 낮(빛)을 구분해 내셨기 때문에 하루의 시작은 밤(저녁)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성경 [창세기1:2~5]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 하나님은 달을 기준으로 날짜를 정하셨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유대력을 정하실 때 해가 아닌 달을 기준으로 정하셨습니다. 달은 한 달 29.5일을 기준으로 자전하며 매월 삽월(초승달이 뜨기 직전 상태)을 달의 첫날로 하여 월삭이라는 절기로 지켰습니다. 따라서 달이 뜨는 저녁이 하루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늘의 달을 보고 날짜를 계산했기 때문에 달이 떠야 하루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12장2절-"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민수기 28장11절-"너희의 달력으로 매달 초하루마다, 너희는 나 주에게 번제를 바쳐라.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쳐라
3. 성경의 대다수는 하루를 “ 낮밤” 이라 칭하지 않고 “ 밤낮” 으로 칭합니다.
[사무엘상30:12]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욥기2: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4. 속죄일을 통해 본 일몰설
성경이 증거한 속죄일은 7월 10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죄일을 명하실 때 7월9일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저녁부터 저녁까지를 하루로 보는 것입니다.
[레위기23:27~32]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32)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속죄일)을 지킬찌니라
5. 메시야적 관점
성경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메시야의 예언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시야가 어둠 가운데서 빛으로 나타나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라는 영적인 메시지를 어둠과 빛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둠 가운에 있는 이스라엘을 빛으로 묘사된 메시아가 나타나 구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기 때문에 어둠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6. 시간적 개념
3500년전 원시적 시대에 살고 있었던 유대인들의 시간적 개념은 지금처럼 구체적인 표현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낮을 기준으로 지난밤אמש (에메쉬)과 오늘밤 "הַלַּיְלָה" (하라이라) 또는 저녁 עֶרֶב (에레브) 이라는 간단한 표현으로 시간적 개념을 표현했습니다.
길자교는 출애굽기 12장에 증거된 14일 저녁 해질 때 유월절 양을 잡으라는 기록을 근거로 일몰기준으로 볼 때 저녁이면 14일 아닌 15일에 해당하는데 어째서 14일 저녁(밤)이라는 표현을 썼냐고 반문하며 이는 일몰이 아닌 일출이 맞다는 증거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유월절 양을 잡으라고 되어 있는 저녁은 히브리 원어 벤 하아르바임"(בֵּין הָעַרְבָּיִם)인데 이는 두 저녁 사이라는 뜻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오후 3시에서 해 질 무렵(약 6시) 사이의 시간대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유월절 양을 잡는 시간은 낮 시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몰 기준으로도 14일에 해당합니다.
7. 안식후 첫날 저녁
길자교는 요한복음20장 19절에 있는 안식후 첫날 저녁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씀을 인용하여 안식후 첫날 저녁은 일몰 기준으로 안식후 둘째날이 되어야 하는데 첫날 저녁으로 표현한 것은 낮부터 밤까지 하루이기 때문에 일출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절을 원어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Ὁπότε οὖν ἦν ὀψίας τῇ ἡμέρᾳ τῇ μιᾷ τῶν σαββάτων (Hopote oun ēn opsias tē hēmera tē mia tōn sabbatōn)
위 뜻은 안식후 첫날 아주 늦은 저녁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뜻인데 당시 시간의 표현법도 현재처럼 구체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늦은 저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미 말씀을 드렸듯이 유대인들의 시간 구분은 그들이 지켰던 상번제, 안식일, 월삭, 유월절... 초막절 등이 시간의 기준이 되었고 하루의 시간도 전날밤, 오는밤, 늦은밤, 저녁 등으로 구분했습니다. 따라서 낮을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표현을 사용하여 시간의 순서를 서술한 것일 뿐 일출을 근거로 설명한 것이 아닙니다.
8.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본 일몰설과 일출설
유대인의 일몰설은 저녁부터 저녁까지 24시간을 하루로 정하고 있고 길자교의 일출설은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를 하루로 규정합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오후 3시에 죽으셨고 일요일 새벽에 부활을 하셨기 때문에 일몰 기준으로 보면 3일만에 부활을 하셨으나 일출 기준으로 보면 2일만에 부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길자교의 예수님을 2일만에 부활시킨 사이비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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