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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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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교주는 1971년이 세상 종말이 될 것이라고 신도들을 선동했습니다. 그러나 선포한 종말이 불발 되자 교회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안상홍교주는 교회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모든 책임을 안식교에게 전가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그의 친필 설교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안상홍교주의 친필노트 정리내용 (출처: 새언약유월절 하나님의교회) https://www.ncpcog.co.kr/
사건 발생후 약 10년간 안상홍은 종말론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 초판으로 발행한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 샘 이라는 책자를 보면 안상홍은 또 다시 종말론을 거론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의 모습을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는데 안상홍은 이를 인용하여 1988년이 종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안상홍은 1971년 종말이 불발된후 한동안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1980년 어느날 책자를 통해 종말론을 또 다시 거론했는데 그 이유는 엄수인이라는 여자 때문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여자 전도사였던 엄수인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소책자를 1978년에 직접 발행하여 안상홍교주를 재림예수로 선포하였습니다.
엄수인의 책자에 따르면 재림예수는 33세에 침례를 받은 후 37년의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께서 전하신 3년간의 복음을 더해 40년을 채울 것이며 70세가 될 때 세상 종말과 함께 지상 사업을 끝낼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안상홍은 엄수인의 교리에 심취하여 1988년 종말교리를 만든 것입니다.
엄수인의 저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 캡쳐(출처: https://blog.naver.com/ceongkim/221982634293)
따라서 1988년 종말선포는 안상홍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엄수인 교리에 심취하여 만들어낸 사기 교리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가르치는 대다수 교리는 안상홍이 만든 것이 아니라 엄수인이라는 한 여자가 만든 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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