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이들에게

많은 교인들이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합니다. 교인들의 70% 이상이 육신의 축복을 받기 위해 교회에 나가고 있는데, 이는 "교회에 나가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전도 말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드리는 대부분의 기도는 육신의 축복을 구하는 기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나머지 약 30%의 교인들은 천국에 가기 위해 교회에 다니지만, 이들 역시 올바른 기도 방법을 알지 못해 영적인 기도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2,000년 전에도 마찬가지였기에, 예호슈아님은 제자들을 위해 올바른 기도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호슈아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마태복음 6장 9-13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많은 교인들은 이 기도를 육신적인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는 영적인 기도입니다. 예호슈아님은 이 땅에 오셔서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데, 이는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0절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그때 책망하시되...”

예호슈아님은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을 통해 사람들의 육신적 필요를 채우셨지만, 이는 그분의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뜻을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양식만을 구했으며, 이를 교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따라서 예호슈아님이 알려주신 기도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기도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 기도를 영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도문 해석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그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사야 64장 8절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로 알고 있지만, 이는 이름이 아니라 "나다"라는 1인칭 대명사입니다. 성경은 창조주의 이름이 예호슈아임을 증거합니다.

요한복음 17장 12절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예호슈아님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이라 말씀하셨고, 이는 곧 예호슈아라는 이름이 창조주의 이름임을 뜻합니다.

2. "나라가 임하시오며"
여기서 말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뜻하며, 이는 성령을 받은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은 성령의 임하심을 간구하라는 뜻입니다. 성령은 회개한 자들에게 임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3.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는 사단과의 영적 전쟁을 뜻합니다. 예호슈아님은 부활과 승천 후 하늘에서 사단을 땅으로 내쫓으셨으며, 최종적으로 사단은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계시록 20장 10절
“그들을 미혹하던 악마도 불과 유황 못에 던져졌습니다.”

4.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여기서의 양식은 육신의 음식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양식으로, 성령을 받은 자들에게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요한복음 3장 34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심이라.”

5.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이는 우리가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는 영적 가르침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6.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예호슈아님과 욥이 마귀에게 시험받았던 것처럼, 시험은 믿음의 큰 도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시험의 때를 면하게 됩니다.

계시록 3장 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

7.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악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모든 더러운 생각과 행위를 뜻합니다.

마태복음 15장 19절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훼방이니...”

하나님은 성령과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씻어 주십니다.

에스겔 36장 25절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고, 모든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리라.”

결론

예호슈아님이 알려주신 기도문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는 이 기도의 뜻을 올바로 알지 못해 육신의 것만 구하는 데 그칩니다. 교인들은 이 기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올바른 기도로 하나님의 뜻에 가까워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