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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받을 세례”란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뜻합니다.
물로 다시 세례를 받으러 오시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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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던지러 왔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문자 그대로 불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두 구절을 성경 전체 맥락과 영적 원리 없이 문자대로만 해석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려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령을 보내주시는 일이 곧 세례와 불의 실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다시 물 세례를 받으러 오셔야 한다거나, 문자 그대로의 불을 가져오신다는 주장은 성경에 어긋난 잘못된 해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전체를 읽고, 그 안에 담긴 영적 메시지를 깨닫는 일입니다. 글자만 붙잡고 해석하지 말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과 성령의 사역이 지닌 깊은 뜻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힘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