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2

제53장 계시록 13장과 17장을 통한 사단의 실체: 하나님의교회에 관한 예언
운영자 21-09-04 15:59 3,109 hit

1. 두 짐승 예언의 흐름과 실제 적용

요한계시록 13장은 종말 시대 두 상징 세력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의 등장을 예언한다. 13장 1절의 바다에서 올라오는 첫 번째 짐승은 바벨론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된 뒤 등장한 중세 교황권, 즉 가톨릭을 상징한다(요한계시록 13:1, 다니엘서 7:24~25). 반면 11절부터 등장하는 두 번째 짐승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전 세상 끝날에 세워질 또 다른 종교 세력, 즉 오늘날 하나님의교회를 예언한다(요한계시록 13:11). 이 두 번째 짐승은 ‘두 뿔 달린 어린 양’으로 묘사되어 ‘아버지 하나님’(안상홍)과 ‘어머니 하나님’(장길자)이라는 두 신을 숭배하는 우상 구조를 형성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계시록 17~18장에서는 ‘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가 등장한다. 여기서는 이미 안상홍이 죽고 장길자만이 남아 ‘음녀’로 절대 신격화되는 구조가 드러난다. 계시록 17장에 등장하는 음녀는 “모든 가증한 것들의 어미”(요한계시록 17:5)라 불리며, 곧 우상 중의 우상, 영적 배도의 근원을 의미한다. 계시록 17장은 하나님의교회와 장길자의 우상숭배, 그리고 내부에서 벌어질 일들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이 장에 기록된 각 상징과 예언은 하나하나 세밀하게 분석해야 할 핵심 내용이다.


2. 음녀와 금잔—다니엘 5장과의 연결

계시록 17장에는 음녀(장길자)가 손에 금잔을 들고 있는데, 이는 다니엘 5장에서 벨사살이 예루살렘 성전의 금잔으로 술을 마시며 하나님을 모독한 사건과 직접 연결된다(다니엘서 5:2~4). 이 장면은 오늘날 장길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 시한부 종말론, 이혼, 가출 등 각종 영적·사회적 해악을 퍼뜨리고, 예수님이 폐지하신 율법을 다시 체계화하여 신도들을 미혹함으로써, 신도들이 ‘금잔’에 취해 영적 이성과 분별력을 상실하게 됨을 상징한다.


3. 자주빛 옷, 금과 진주—우상으로의 신격화

음녀는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민다(요한계시록 17:4). 이 화려함은 장길자가 교회 내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김주철의 현란한 언변과 성경 왜곡(보석과 진주)으로 우상숭배의 정점에 선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왕들이 음녀와 음행한다는 것은 실제 성적 행위가 아니라, 장길자를 숭배하고 그 체계에 동조하는 영적 음행, 곧 우상숭배임을 의미한다(요한계시록 17:2).


4. 왕들과 음행—영적 실체

성경에서 ‘왕들’은 단순히 세상의 정치 권력이 아니라, 일곱 머리와 열 뿔로 상징된 루시퍼(계명성)와 타락한 천사들, 그리고 붉은 용과 연합한 영적 세력 전체를 포괄한다(요한계시록 17:9~13, 12:3, 17:3, 에베소서 6:12). 이들은 1차적으로 가톨릭 체계를, 2차적으로 오늘날 하나님의교회와 같은 거짓 종교 조직을 세웠으며, 하나님의교회 내부에도 영적 왕들로 묘사된 사단 세력이 포진해 있다.


5. 일곱 머리와 열 뿔—왕과 왕국의 상징

계시록은 ‘일곱 산’을 ‘일곱 왕’으로 해석하며, 이는 다니엘서와 계시록의 ‘일곱 머리’를 의미한다. 이들은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등 역사상 세상을 지배했던 영적‧정치적 왕권 구조를 상징한다(요한계시록 17:9~10). ‘열 뿔’은 모두 왕국을 다스렸던 왕들, 즉 사단의 하수인인 타락한 영적 권세자들을 가리킨다(다니엘서 7:24, 요한계시록 17:12).


6. 여덟 번째 짐승과 멸망의 운명

계시록 17장 11절은 ‘여덟 번째 짐승’이 일곱 중에서 다시 나온다고 예고한다. 이 짐승은 실질적으로 김주철, 즉 하나님의교회의 실세 교주를 의미한다. 김주철이 권력의 정점에 드러날 때, 하나님의교회도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임을 예언한다(요한계시록 17:11).


7. 내부 분열과 최후의 심판

열 뿔과 짐승(김주철 추종 세력)은 결국 음녀(장길자)를 미워해 버리고, 음녀를 파멸시키는 심판이 있을 것임이 예언된다(요한계시록 17:16~17). 이는 하나님의교회 내부 권력 구도가 무너질 최후의 붕괴를 예시한다.


8. 마지막 결론—영적 바벨론의 정점과 멸망

계시록 17장 마지막은 “그 여자는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고 선언한다(요한계시록 17:18). 이는 장길자가 자신을 하나님으로 신격화해 전 세계 신도들 위에 군림하는 구조, 곧 영적 바벨론 체계의 정점에 앉게 됨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 모든 체계는 어린 양(예호슈아/예수님)과 그의 성도들에 의해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임이 성경의 최종 결론이다(요한계시록 17:14, 18:2~4). 예수님은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임하여 하나님의교회와 싸우게 하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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