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주장: “예수님이 행하신 최후의 만찬과 유월절 만찬이 같은 날이라고 주장함.
문제점: 성경과 교회사 자료를 보면,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하루 전(13일 저녁)에 열렸고,
예수님은 14일 오후 3시 (유월절 양이 희생되는 시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유월절 전날)
요한복음 13장 1~2절: “과월절(유월절) 하루 앞두고”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나누셨다고 기록.
즉, 유월절(14일) 바로 전날인 13일 저녁에 만찬을 베푸셨다는 뜻.
유월절 양 희생(14일 오후 3시)
출애굽기 12장에 따르면, 유월절 양을 14일 오후에 잡아 희생해야 했음.
예수님은 유월절 양이 잡히는 시간인 14일 오후 3시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음.
이로써 예수님은 “유월절 양”의 모형을 완성하신 셈.
마태복음 26:2
예수님이 “이틀 후에 유월절이 오고,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라고 미리 알려주심.
이 말씀은 예수님의 죽음이 유월절 양의 죽음과 일치함을 예고.
요한복음 13:1-2
“과월절을 하루 앞두고” 제자들과 식사를 하셨다는 기록.
최후의 만찬이 유월절 전날(13일 저녁)임을 분명히 보여줌.
요한복음 18:28
예수님을 빌라도 앞에 데려가려던 유대인들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 위해” 관저에 들어가지 않음.
이 역시 유월절 전날에 이런 일이 일어났음을 뒷받침함.
요한복음 18:39
“유월절에는 내가 죄수 한 명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다”고 빌라도가 말함.
유월절 행사 날짜와 절차를 떠올리게 해 주는 기록.
초대 교회 신학자들의 일관된 해석
테르툴리아누스(2세기)를 비롯해, 교회 초기 신학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유월절 양의 죽음과 일치한다고 믿었음.
이들은 예수님을 “유월절 양”으로 보며, 성만찬을 통해 이 사실을 기념함.
‘14일 파’ 신자들
초대 교회 중 동방교회(예루살렘)“14일 파”라고 불린 사람들은 예수님이 유월절 14일에 죽으셨다고 믿고,
그날 성만찬을 통해 유월절 양으로 희생하신 예수님 희생을 기념.
“유월절 양”으로서의 예수님
고린도전서 5장 7절: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다”
예수님이 유월절 양처럼 죽으심으로 유월절 제사의 완성을 의미함.
마태복음 26:26-28
예수님이 떡과 잔을 “이것은 내 몸’, ‘이 잔은 내 피”라고 설명
“유월절 양이 희생되듯, 예수님 몸과 피가 인간 죄를 대속한다”는 뜻을 명확히 함.
하나님의교회는 “최후의 만찬=유월절 만찬”이라 해석함.
예수님이 유월절이 아닌 다음날 무교절(15일)에 죽으셨다고 주장함.
실제 성경과 교회사 기록은 다음과 같음:
13일 저녁: 최후의 만찬
14일 오후 3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유월절 양 희생 시간)
하나님의교회 주장은 시간 차이를 무시하고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전날(13일 저녁)에 열림.
예수님의 죽음은 유월절 양이 잡히는 14일 오후 3시에 일어남.
유대인들은 그 날(14일) 저녁 자신들의 승리를 자축하며 유월절 만찬을 먹음.
예수님의 죽음은 유월절 양 희생을 완성한 사건.
하나님의교회 주장은 성경적 사실과 교회사 기록을 왜곡한 것.
예수님을 “유월절 양”으로 이해하려면, 반드시 13일과 14일의 시간 차이를 올바로 알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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