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성경 토론에서 드러난 하나님의교회 교리의 한계
운영자 25-02-06 21:12 79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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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한피모 회원님과 하나님의교회 총회 목사가 성경 토론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총회 목사의 성경 이해 수준은 매우 부족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유월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월절이 애굽에서 해방될 때 애굽의 장자들을 멸하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명하신 규례이므로 영원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월절을 지켜야 모든 재앙이 넘어간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한피모 회원님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구원하신 결과로 또 다른 규례가 하나 더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총회 목사는 "나는 유월절밖에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한피모 회원님이 유월절 외에도 규례가 있다고 다시 지적하자, 그는 오히려 "헛소리 그만하라"는 식으로 반응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성경의 일부만을 선택적으로 해석하여 잘못된 교리를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성경의 깊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후 한피모 회원님이 몇 차례 더 질문을 이어갔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여전히 "나는 유월절밖에 모른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심지어 "모르면 알려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같은 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는 열린 태도로 듣고 배우려는 자세가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유월절을 통해 애굽의 장자들을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구원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님은 새로운 율법인 초태생 규례를 제정하시고,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는 하나님의 소유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장자들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3:12).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고르게 장자를 선택하지 않으시고, 레위 지파를 장자들을 대신하여 선택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레위 지파가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민수기 8:13).

초태생 규례는 단지 구약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신약에도 이어집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서는 이 땅에서 구원받은 144,000명이 "처음 익은 열매", 즉 초태생(장자)으로 묘사되며, 이는 구약의 레위 지파와 같은 제사장 직분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144,000은 모두 제사장을 표상하며, 이들은 '애굽'으로 상징된 이 땅에서 특별한 보호를 받아 영혼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큰 무리가 구원받기 이전에 이미 구원받아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초태생 규례에는 깊은 성경적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가 이 규례의 의미와 비밀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144,000명이 살아서 승천하는 사람들이고, 큰 무리는 죽어서 부활하는 사람들이라는 잘못된 해석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나는 유월절밖에 모른다"는 말은 결국 "나는 성경을 잘 모른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늦은비성령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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