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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의 사망과 금식 퍼포먼스, 우상화의 전략?
운영자 25-01-28 21:17 26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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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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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초대 교주 안상홍은 1985년 2월 25일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날은 음력으로는 1월 6일에 해당하며, 하나님의교회는 매년 음력 1월 6일을 ‘안상홍의 제삿날’로 기념하며 제사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도들은 이 날을 기리기 위해 음력1월 5일 자정부터 1월 6일 오후 3시까지 금식하며 안상홍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하나님의교회의 이러한 금식 행위는 2천 년 전 예수님의 고난을 모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신 뒤 그날 밤 체포되셨고, 이튿날 오후 3시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갑작스러운 체포와 박해로 인해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자동으로 금식을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이를 모방하여 안상홍이 쓰러진 날 밤부터 신도들에게 금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고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식을 하게 된 것과는 달리, 안상홍이 쓰러진 1985년 2월 24일부터 사망 선고를 받은 25일까지 당시 신도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일부 신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길자는 그날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상홍의 사망일에 금식하며 애도하는 행위는 안상홍을 신격화하고 우상화하려는 의도로 보이며, 실제 당시의 상황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습니다.

게다가, 안상홍의 후계자를 자처한 김주철과 ‘영적 부인’이라 주장한 장길자는 안상홍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신도들은 밥을 먹으면서 안상홍 사망 이후 교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교회가 현재 주장하는 금식과 애도의 행위가 실질적 사실과는 맞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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