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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유월절 반대자?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의 황당한 주장
운영자 25-01-28 18:57 22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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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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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에덴동산의 생명과의 실체가 유월절이라고 주장하며,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을 "에덴동산의 뱀(사단)"과 같은 마귀로 치부한다. 그는 "유월절만 지키면 나쁜 짓을 하더라도 영생(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며, 유월절을 생명을 얻는 유일한 수단으로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본질적 메시지를 왜곡한 것으로, 그 근거가 매우 허술하고 무지한 해석이다.


에덴동산의 선악과와 생명과의 본래 의미

성경에서 언급되는 에덴동산의 선악과와 생명과는 실제 과일나무가 아니라, 인간의 행위와 선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며 행위를 통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열매는 사람의 행위를 상징한다. 이는 선악과가 악한 행실을, 생명과가 선한 행실을 의미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또한, 생명과를 지키던 두 천사처럼 성전의 언약궤를 지키는 두 천사도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담긴 십계명을 지켰다. 이를 통해 볼때, 생명과는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의미하며, 그 말씀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삶이 곧 생명으로 가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예수님께 한 율법사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십계명의 말씀을 지키라고 답하셨다. 이는 생명과로 나아가는 길이 십계명의 말씀을 준수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성경의 가르침과 하나님의교회의 왜곡된 논리

계시록에서도 마지막 심판의 때,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대로 심판받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도 "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을, 악한 일을 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을 받게 된다"고 하신 바 있다. 이는 생명과가 단순히 유월절과 같은 의식이 아니라, 선한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상징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생명과의 실체를 유월절이라고 주장하며, "유월절만 지키면 나쁜 행위를 해도 생명을 얻는다"고 가르친다. 더 나아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을 사단(마귀)으로 규정한다.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본질적 가르침인 행위의 중요성과 선한 삶의 실천을 무시한 채, 특정 의식을 절대화하는 왜곡된 신앙 해석이다.

김주철의 주장은 에덴동산의 선악과와 생명과의 상징적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유월절이라는 의식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을 단순화하고 있다. 성경에서 생명과는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의미하며, 이를 지키고 실천하는 삶이 곧 생명을 얻는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이라는 의식을 절대화하며,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사단으로 몰아가는 이분법적 사고를 강요한다. 이는 성경의 가르침을 오해한 무지하고 어리석은 해석이며, 참된 신앙의 본질을 흐리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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