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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의 멜기세덱 설교, 성경적 본질을 벗어난 수준 낮은 설교!!
운영자 25-01-27 09:46 13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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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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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설교를 통해 멜기세덱의 반차와 아론의 반차를 비교하면서, 아론의 반차를 레위의 반차와 동일한 개념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레위의 반차는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것이고, 멜기세덱의 반차는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 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기본 가르침에서 벗어난 잘못된 해석입니다.


1. 아론의 반차의 의미

"반차"란 계통, 반열, 순서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아론의 반차는 아론의 직계 자손을 제사장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명령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제사장 직분으로 택하셨으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정식 제사장은 오직 아론의 자손에게만 허락하셨습니다. 나머지 레위 자손들은 보조적인 역할만 맡았습니다. 따라서 아론의 반차란, 정식 제사장직이 아론의 직계 자손에게 한정되었음을 뜻하며, 이는 민수기 18:1-3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레위의 반차라는 김주철의 표현 방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2. 멜기세덱의 반차란 무엇인가?

멜기세덱의 반차는 육신의 계통이 아니라 성령의 직분을 상징합니다. 구약 성경에 따르면,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 나오기 훨씬 이전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살렘(예루살렘의 옛 이름)의 통치자이자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등장합니다(창세기 14:18-20).


당시 멜기세덱은 족보가 없고, 생명의 시작과 끝이 기록되지 않은 신비한 존재로 묘사됩니다(히브리서 7:3). 시편 110편에서는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으로 증거하고 있으며, 이는 예수님의 제사장직이 성령의 직분임을 보여줍니다.


3. 아론의 반차와 멜기세덱의 반차의 차이

1) 아론의 반차: 육신의 직분으로, 점도 흠도 없는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는 율법 아래에서 행해지던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제사였습니다.


2) 멜기세덱의 반차: 성령의 직분으로, 점도 흠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희생 제물로 드리신 제사를 말합니다.


4. 멜기세덱의 반차와 성도의 희생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들은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와 관련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변화된 성도들의 삶과 희생

로마서 12:1에서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처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성도들은 영적 제사를 드리는 자들입니다. 이는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적 헌신을 의미합니다.


2) 순교적 희생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하게 되는데 바울은 이를 빌립보서 2:17에서 "믿음의 제물 위에 부어지는 전제"로 묘사하였습니다.


3) 예수님과의 연결

예수님은 점도 흠도 없는 완전한 제물로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셨습니다(히브리서 9:14). 이 희생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었으며,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세상에서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5. 결론

아론의 반차는 육신의 계통과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로 이루어진 반차이며, 멜기세덱의 반차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직분과 희생적 제사로 이루어진 반차입니다. 성령으로 변화된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때로는 순교와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산 제사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비밀을 모르는 김주철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 드리는 제사"라고 해석하여 성경의 본질을 왜곡하였습니다. 성경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성령의 직분과 연결하며, 예수님의 희생과 영원한 제사로 완성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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