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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장길자와 안상홍의 관계. 하나님의 뜻인가, 인간의 선택인가?
운영자 25-01-23 09:49 24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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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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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장길자의 전 남편 김재훈 씨의 간증에 따르면, 장길자는 남편에게 "이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이혼을 집요하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씨가 어렵게 마련한 집을 안상홍 목사에게 바쳤으며, 장길자가 안상홍과 함께 지방으로 여행을 다닌 적도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홍보 영상에서도 서울역에서 안상홍과 장길자가 함께 가방을 들고 사진을 찍은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장길자에게 이혼을 요구했던 그 "하나님"은 누구일까요? 성경 말라기서 2장 16절에서는 하나님이 이혼을 미워하신다고 명확히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장길자는 이혼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길자는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이라 칭합니다. 따라서 장길자가 이혼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겼다면, 그 하나님은 결국 안상홍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장길자는 1983년 김씨와 이혼한 후, 1984년에 안상홍과 결혼했습니다.

안상홍이 정말 하나님이라면, 장길자에게 이혼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령 이혼을 요구받았다 하더라도, 이혼을 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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