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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짐승의 본성인가, 종교의 타락인가?
운영자 24-12-09 09:53 52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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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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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종교의 이름 아래 수많은 논란과 피해를 일으키며 사회적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 그들의 시한부 종말론, 가정 파괴적인 교리, 폭력적 행태는 단순히 종교적 해석의 차이를 넘어선 문제다. 이는 종교가 지녀야 할 책임과 윤리에 대한 도전이며,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하나님의교회가 퍼뜨린 시한부 종말론은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공포를 조장하여 신도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재산과 가정이라는 개인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가출과 이혼, 경제적 파탄으로 이어진 신도들의 사례는 종말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종말이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에 대한 사죄나 반성을 한 적이 없으며, 그 피해는 온전히 신도와 그 가족의 몫으로 남았다.

또한 MBC 뉴스에 보도된 탈퇴 신도에 대한 조직적인 폭행 사건, 원주시청을 마비시킨 전화 테러, 제주에서의 시위자 폭행 사건은 하나님의교회가 보여준 폭력적 행태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교회는 이를 "신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며 책임을 회피해왔다. 더욱이, 이러한 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는커녕 피해자의 행동을 탓하거나 가해자를 두둔하는 태도까지 보였다. 이는 종교가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조차 무너진 사례라 할 수 있다.

종교는 인간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피해자들을 외면하였다. 교회의 담임목사뿐 아니라 지도자인 장길자와 김주철은 신도들의 폭력적 행동이 교회 앞에서 벌어졌음에도 어떠한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피해자들을 위로하거나 사과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태도는 종교의 본질에서 완전히 벗어난 행위로, 하나님의교회가 종교라는 이름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품게 한다.

성경은 짐승이 이성이 없어 본능대로 행동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는 종교라는 이름 아래 본능적이고 이기적인 행태를 반복하며 성경의 가르침마저도 배반하고 있다. 교회라는 공동체가 신도 개개인과 단체 행동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사건이 터질 때마다 회피하거나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종교적 지도력의 부재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종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신뢰와 윤리를 파괴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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