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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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성경의 역사를 인용하여 신도들에게 절대적인 순종을 강요하고 있는데 이는 자칫 광신도로 변질될 수 있는 잘못된 교육입니다. 김주철의 설교를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이를 신뢰하여 하나님을 믿게 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아브라함은 말씀만 듣고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한 후 하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경수가 끊어진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삭이 태어났고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하신다는 말씀대로 그 성이 멸망을 당했으니 아브라함에게 있어 하나님은 절대적인 신이였고 두려운 존재였으며 그 분의 말씀은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말씀이 아닌 행하시는 능력을 보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었는데 베드로는 예수께서 지시하신대로 행하여 많은 물고기를 잡은 이후에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었으며 나머지 제자들도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 구원자로 믿었던 것입니다. 

[요한복음2:9~11]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따라서 능력의 나타남이 없이 장길자를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것은 성경의 본질을 모르는 무지하고 천박한 주장이며 자칫 광신도로 변질될 수 위험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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