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하나님의교회는 이사야25장에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세상 끝날에 등장한 자신들의 교회에서 지키게 될 유월절에 대한 예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이사야25:6~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앞선 24장부터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이는 세상 끝날에 성취될 예언인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당했던 수치와 그들이 흘렸던 눈물을 씻어주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해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풀어 주시는데 하나님의교회는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신다는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들이 지키는 유월절을 이사야가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유월절을 지키는 장면을 예언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이사야25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15:50~54]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난하주 이사야25:8)이 응하리라

바울은 죽은자의 부활을 증거하면서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가 되리라고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인용했는데 이는 이사야 25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망이 이김에 삼킨바가 되었기 때문에 사망을 영원히 멸한다는 예언이 성취된 것인데 이는 죽은자의 부활을 통해 증명되는 것입니다. 또한 계시록 21장을 통해서도 이와 동일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3절)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새 하늘과 새 땅에 도래할 때 하나님은 모든 백성들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시고 사망을 멸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이사야 25장과 동일한 예언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앞선 계시록20장을 보면 죽은 자의 부활이 이루어질 때 성취된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계시록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따라서 이사야25장에 기록된 사망을 영원히 멸하는 그날은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이 이루어지는 마지막 때를 예언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