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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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이 말씀하신 의미를 대다수 교회들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26:64~6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씀하시자 당시 대제사장들은 신성모독이라며 격하게 분노하였는데 그 이유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뿐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름에 대한 기원은 출애굽에서 시작됩니다. 애굽에서 해방받은 이스라엘은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과 함께 있었는데 하나님은 이 땅에 내려오실 때 구름으로 당신의 영광을 가리시고 오셨습니다.

[출애굽기33:9~10] 모세가 장막에 들어서면, (하늘에서) 구름기둥이 내려와서 장막 어귀에 서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신다. 백성은 장막 어귀에 서 있는 구름기둥을 보면,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는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주님을 경배하였다.

하나님은 이 땅에 내려오실 때 당신의 모습을 구름으로 가리시고 만남의 장소인 회막에서 모세와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백성들은 하나님이 구름을 타고 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구름 기둥이 하늘에서 내려오면 하나님이 구름을 타고 오셨다고 생각했고 구름이 하늘로 올라가면 구름을 타고 가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밤에는 구름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구름 속에 불기둥을 두셔서 하나님이 오셨다는 사실을 나타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40:38]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에,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 불이 있어서, 이스라엘 온 자손의 눈 앞을 밝혀 주었다.

따라서 구름을 타고 오신 다는 말씀과 불에 옹위되어 오신 다는 말씀은 서로 다른 뜻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같은 뜻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오순절에 하늘에서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모양의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린 것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것도 하나님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리가는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구름이 육신을 비유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구름으로 비유된 육신으로 가리셨으니 구름은 육신을 비유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성경의 비유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구름은 물이 증발하여 생성된 것인데 물은 인류 인생을 비유합니다.

[계시록17:15] 천사가 또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본 물 곧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다.

많은 물 가운데서 일부만 하늘로 증발하여 구름이 되듯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과 승천을 하는 사람만이 구름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활과 승천을 하는 사람들은 구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인데 이를 가리켜 구름을 탔다고 증거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가셨듯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두 증인도 부활과 승천을 통해 하늘로 올라가는데 그 모습을 가리켜 구름을 탔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따라서 구름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과 승천을 해야 합니다. 부활과 승천이라는 영광의 역사가 나타날 때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오셨음을 모든 민족이 보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11:9~12] 여러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 두 예언자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 시체가 무덤에 안장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11절)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나님에게서 생명의 기운이 나와서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두 예언자가, 하늘로부터 자기들에게로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는 큰 소리가 울려오는 것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것을 지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