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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주철은 골로새서 1장을 인용하여 육신으로 임하신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골로세서1:26~27]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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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증거한 하나님의 비밀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신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이다. 따라서 김주철은 성경의 말씀도 마음대로 변개한 저주받은 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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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주철은 하나님이 계시는 절기지키는 시온이 하나님의교회라고 주장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시온은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곳으로써 이는 성전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성전은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십계명을 보관한 건물 성전이며 또 다른 하나는 성령을 보관한 성도들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고린도전서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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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약시대 절기 지키는 시온은 모세를 통해 건축된 지상 성전을 말하는 것이고 신약시대 시온은 성령을 통해 세워진 성전된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다. 구약시대 시온은 눈에 보이지만 신약시대 시온은 성령을 받은 성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3. 성경이 증거한 시온은 절기를 지키는 곳인데 구약에는 눈에 보이는 절기를 지켰고 신약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 절기를 지켰다. 이 땅에 세워진 지상 시온(성전)은 하늘 시온(성전)의 모형과 그림자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님께서 절기를 명하신 것은 죄 사함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범하면 시온(성전)으로 가서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 짐승을 잡고 제사장은 짐승의 피를 성전에 뿌리면서 죄사함의 절기를 지켰다. 그러다가 1년에 1번 속죄일을 통해 성전에 있던 죄를 아사셀이라는 마귀에게 보낼 수염소에게 안수하여 광야로 보내 죽게 하였는데 이와 같은 절기를 통해 죄사함을 이루셨다. 그러나 이는 하늘 시온(성전)의 실체이신 예호슈아님이 이루실 일을 보이신 것이다.

예호슈아님은 희생양의 실체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예언에 따라 친히 지성소에 들어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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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9: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지상에 세워진 지성소를 보면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었는데 이는 하늘 보좌의 모형과 그림자이며 진짜 보좌는 하늘에 있다.(이사야66:1)

따라서 예호슈아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것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 지성소에 들어간 예언을 성취한 것이다. 예호슈아님은 하늘로 올라 가셔서 하늘에 있던 사단을 땅으로 쫓아 내셨는데 이는 모든 죄를 아사셀 수염소에게 넘겨서 광야로 쫓아낸 예언을 성취한 것이다. 그리고 성령으로 성도들의 몸에 임하여 성도들의 몸을 하늘 성전으로 만드셨고 성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셨는데 이는 초막절의 예언 성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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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일을 마친 이스라엘은 산에서 나무를 꺽어 초막(성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했는데 이는 예호슈아님이 이루실 일을 보이신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의 몸을 하늘 성전으로 만드신 것은 초막절의 예언 성취를 보이신 것이며 이로써 육적인 절기를 폐하시고 영적인 절기를 완성하신 것이다.

성전에서의 절기는 대제사장이 집전하는데 예호슈아님도 친히 대제사장이 되어 절기의 순서대로 절기를 완성하셨다. 따라서 신약시대 시온에서 지키는 영적인 절기는 성령을 받는 영적 초막절이며 이로써 죄를 사하는 육적인 절기는 모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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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0:18]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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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주철은 이러한 비밀을 알지 못하여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하거나 유대인들처럼 육적인 절기를 지키는 자신들이 성경에 예언된 시온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사야가 예언한 절기 지키는 시온은 성령을 통해 이루어지는 초막절의 절기를 말하는 것이며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절기 지키는 시온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몸 안에는 하나님이 영으로 존재 하시는데 이것이 창세부터 감춰 놓으신 하나님의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