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질문과 답변) 나는 어머니를 따른다는 말이 하나님의교회 장길자다?
운영자 22-01-05 12:36 1,835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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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문과 답변은 네이버 카페 한국교회 피해자모임에서 진행되는 질의문답내용입니다.

https://cafe.naver.com/hanpimo1      

 

[질문]

하나님의교회 김주철은 설교시간을 통해 "여호수아는 모세를 따르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르고, 나는(안상홍) 어머니를 따른다"라는 내용을 안상홍이 살아생전 말했다 주장하며 그렇기때문에 장길자를 무조건 따라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상홍은 어머니는 없고 어머니를 믿는 자들을 정신병자라고 설교 단상에서 강력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안상홍이 나는 어머니를 따른다고 말했다는 것이 의문이 드네요.

이 문제에 대해 운영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회원님이 질문하신 바와 같이 안상홍은 어머니 하나님을 주장하는 자들을 정신환자라고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그런 안상홍이 장길자를 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김주철의 궤변일뿐입니다. 자신도 어머니를 따른다는 안상홍의 말을 이해하려면 안상홍이 신앙에 눈을 뜨기 시작한1950년대 사건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1955년 안상홍이 발행한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라는 책자를 보면 자신이 목격한 환상을 간증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하늘에서 사슴 하나가 떨어졌는데 그것이 아린아이로 변해서 자신의 앞을 걸어갔고 안상홍은 그 아이를 쫓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발행된 일곱우뢰의 개봉이라는 책자의 서문을 통해 아린아해에 대해 또 다시 거론을 합니다. 책자의 서문을 보면 “ 또 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아직 어린 아해더라 이 사람은 내 뒤에 나올 사람이니 때가 되면 나올 것임이라” 고 기록을 하였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godnara.egreef.kr/bbs/board.php?bo_table=07_01&wr_id=184&page=2

안상홍의 간증을 종합해 보면 하늘에서 사슴 하나가 떨어져 어린 아이로 변했고 안상홍은 그 아이를 따라갔으며 그 아이는 안상홍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린아이가 나타나면 안상홍도 그를 따라 가겠다는 뜻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안상홍이 책자를 발행한 때는 그가 안식교에 신도로 있었던 1955년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따라갔다는 어린 아이는 누구일까요? 실제 아이를 말하는 것일까요?

책자 발행후 7년이 지난 1962년 어느날 안상홍은 안식교를 탈퇴했으며 1964년에 하나님의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안상홍은 어린아이를 따라가듯 안식교의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의교회를 따랐으며 자신도 그 교리를 지켰습니다. 안상홍은 나는 유월절밖에 모른다는 말을 통해 자신도 하나님의교회의 교리에 절대적으로 순종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안상홍이 말했던 내 뒤에 나타날 어린아이는 순수한 신앙을 가졌다고 생각한 하나님교회를 의미한 것입니다.

안상홍의 저서 “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 샘”을 보면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이고 하늘 예루살렘도성이라고 증거하였는데 이는 자신이 따랐던 하나님의교회를 염두하고 말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어머니는 자신이 세운 교회를 의미한 것이며 안상홍이 따랐다고 증거한 어린아이나 어머니는 장길자가 아니라 그가 세운 하나님의교회를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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